2018 효행천하 효도여행단 30명이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효행천하 캠페인 수상자의 부모님을 모시고 중국 효도여행을 다녀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효 실천 캠페인 ‘효행천하’는 한•중 양국 공통문화인 효를 계승 발전하고 양국 국민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사)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취 환)와 북경용경협국립공원(회장, 주옌)이 공동 주최해온 한·중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착안하여 한•중 SNS 전국민 ‘孝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SNS를 통해 캠페인 창구를 개설하고, 참여자가 직접 '효'실천 방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효를 실천할 수는 계기를 마련하고, 효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3개월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적인 효 사연과 작품을 올려주었는데, 그 중 우수작 30명을 선정하여 수상자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번 효행천하 효도여행의 주요일정에는 중국의 유명관광지인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을 둘러보고, 중국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화자위엔 방문이 있다. 또한 주중한국문화원을 견학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과 ‘효 힐링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이라이트 특별 프로그램으로 북경 용경협에서 개최하는 제7회 빙설 한중연 문화축제에 초빙되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테마로 하는 한국관 개막식행사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한예종의 한국전통공연 및 뜬쇠사물놀이패의 축하와 응원행사에도 참여했다.
용경협은 북경에서 북서쪽으로 75km거리에 위치한 북경 16경 중에 하나로 “작은 계림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게 높이 솟은 봉우리 들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월량만, 봉관도, 석림, 부벽산등 마치 산수화를 보는듯한 30여 곳의 절경과 72m의 용경협 댐을 타고 오르는 아시아 제일의 용에스컬레이터(전장 258m)등은 용경협의 자랑이다. 해마다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16만m2의 면적에 총 12000m2의 얼음으로 420여 개의 얼음조각품이 전시되고 있는 빙등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용경협국립공원은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손잡고 매년 한.중문화교류를 위하여 ‘한 마음 한 뜻’(한.중 청소년 교류 방문행사), ‘중화연 중국어대회’, ‘한중연 문화축제’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함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금번 효행천하 대표 수상자인 유현정님은(춘천시) “효행천하 캠페인을 통해서 평소 위시리스트로 적어놓았던 부모님 효도여행 보내드리기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생활 속에서 작은 효를 자주 실천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은 “한중문화우호협회는 효실천 캠페인 효행천하 행사를 통해 한중양국의 공통문화인 효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효행천하 캠페인을 통해 한·중의 공통문화인 효를 계승 시키고, 한중의 대표적인 국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대사관 아이홍거 교육참사관은 "여러분이 동참을 해주시기 때문에 한중양국의 우호관계와 상호신뢰가 증진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