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정부가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해 내년에 약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취업초기 청년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온보딩)을 신설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니트청년에게 특화된 일자리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청년 쉬었음 인구는 월 평균 41만 4000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4.9% 수준이다. 최근 청년층 고용률,실업률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들어 '쉬었음'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쉬었음'은 취업자,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쉬고 있는 이들을 의미한다. '쉬었음' 청년의 상당수는 직장경험이 있고, 구직의사도 있지만 적성 불일치, '쉬었음' 기간 장기화 등으로 구직 의욕이 낮은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지난 4개월간 심층 실태조사를 통해 '쉬었음' 청년의 유형을 나누고, 재학,재직,구직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청년 '쉬었음' 인구를 줄이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11월 8일(수)과 9일(목) 열리는 '예탁증서 가상 투자자 콘퍼런스(Depositary Receipts Virtual Investor Conference, 이하 dbVIC)' 참가기업들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미국예탁증서(AD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라이브 웹캐스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기업들은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네덜란드, 필리핀, 대만 등 본사 소재지가 다양하며, 각 기업 관계자들이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질문에 응답하고 가상 거래 부스를 통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외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 모든 범주의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콘퍼런스의 대상이다. 참가자가 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과정에 참석하거나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 등록을 권장한다. ◇ 11월 8일 일정 (미 동부 표준시 기준) , 8:00 AM: Hywin Holdings Ltd (NASDAQ: HYW) , 8:30 AM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지난 10월 24일, 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연주회가 열린 KBS홀에서 국악계의 새로운 별이 탄생했다. 지난 7,8월, 뜨거운 여름만큼 치열했던 예,본선 경연을 통과한 기악, 성악, 단체 3개 부문의 경연자들이 에서 동상, 은상, 금상, 크라운해태 특별상, 대상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연을 펼쳐 마침내 기악 부문 오대주 (21,남, 피리) 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결선연주회에서 피리 독주 을 연주해 영예의 대상을 받은 오대주 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힘과 깊이 있는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재학 중인 오대주씨는 2023년 제21회 전국승달국악대제전 명인부 관악부문 최우수상, 2023년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피리부문 동상, 2022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을 수상하는 등 일찍부터 탁월한 연주를 선보인 젊은 피리 연주자다. KBS한국방송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0년부터 을 개최해 왔다. 지난 30여 년의 KBS국악대경연 역사 속에 소리꾼 오정해(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달러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처음으로 바레인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턴키 사업으로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바레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쌓아온 성과가 수주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바이오 선박유를 넣은 컨테이너선이 국제노선에서 처음 시험운항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해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76%이상 탄소배출을 절감한다. 첫 시범운항 선박은 이날 밤 8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구아(Paranaguá)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이며,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선박유로 운항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선박용 바이오디젤뿐만 아니라 선박용 바이오중유가 혼합된 선박유 등을 연료로 사용해 모두 5차례 이상의 시범운항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은 지난 6월 28일 개최한 민관 합동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에서 결정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시범운항은 산업부, 해수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케이지이티에스, 장금상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에서 수차례 회의를 열어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에 필요한 컨테이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 및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 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수출입화물 통관지원을 위해 전국 세관 34곳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관세청은 특별지원 기간에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시개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민원인의 임시개청 신청은 원칙적으로 세관 업무시간 내에만 가능하다. 아울러 관세청은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한다.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왔다'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왔다' 앱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모든 서비스는 한곳에서'와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국민,중소기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금융, 기술, 인력, 수출, 창업 등 분야별 사업공고 조회가 가능하며 최근 2주 동안의 지원사업도 달력 형태로 알림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동행축제, 복수의결권 제도, 납품대금 연동제 등 중기부 정책정보 등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 주기적으로 알려준다. '왔다' 앱은 중기부 누리집(mss.go.kr) 또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왔다 앱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확인해 활용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기능개선을 통해 모바일에서 지원사업 신청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5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현장의 어려운 점을 개선한 과제를 비롯해 감사원 감사 및 국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등이 담겼다. 먼저,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계획에 대한 절차를 합리화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재해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도 재정사업과 동일하게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했고 사업규모가 늘어날 경우 최소 지역범위를 적용받도록 했다. 예를 들어 민간에서 투자하는 하수도사업의 경우 다른 계획(유역하수도정비계획)에 반영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쳤다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도록 했다. 도로,철도 사업의 경우 사업규모 변경 비율(변경협의,재협의 등 판단 기준)을 산정할 때 최소 지역범위를 적용(최소 영향범위를 벗어난 부분의 증가로 규모를 판단)하기로 했다. 이 같은 개선으로 하수도, 도로, 철도 등의 분야에서 민간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소하천,하천기본계획에 대한 전략환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8일 '올해 신규로 23개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했고, 현재까지 총 319개의 우수음식점이 지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 배석한 박 차관은 '2012년부터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고자 원산지 단속을 통해 위반 업체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는 제도다. 우수음식점 대상은 2년 이상 영업 중이며, 최근 2년 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음식점이 직접 신청한다. 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발굴해 추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있다. 이에 박 차관은 '우수음식점에는 현판과 지정서를 발급하고, 음식점 홍보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해 우수음식점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유통이력 관리와 꼼꼼한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GS건설의 자회사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의 해수 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지에스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에서 발주한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맺어진 가시적인 성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에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지역에 하루 100만 명이 쓸 수 있는 32만 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에스이니마는 공사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 시운전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데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 이후 30년 동안 시설을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와 UAE는 그동안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 해마다 수자원공동위원회(JOC)를 개최해 중동지역에 맞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조명기기류와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하계계절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조명기기, 전동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프린터, 모기 퇴치기, 제빙기와 제습기 등 상반기 생활제품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가 했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측정표준을 적용해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마다 반기별로 국민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총 10종을 측정했는데, 먼저 조명기기류, 전동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등 생활제품 7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대비 1%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조명이 점차 대중화하면서 백열등과 형광등과의 전자파 발생량 비교 신청이 있었으며, 측정 결과 세 가지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0.1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세린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최대의 e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인 테크스톰과 공동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스톰은 1억 이상의 가입 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 서비스를 중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e스포츠 방송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해외 중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린은 테크스톰의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해외에 방송하고, 테크스톰의 국내 사업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과 프로모션을 포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테크스톰과 세린은 양자협약의 첫 단계로, 매주 토요일 종일 특집 방송 'All That KOREA'를 편성해 케이팝(K-POP)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방송하고, 연내에 국내 연예인들과 아시아 각국 연예인들의 'e스포츠 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테크스톰의 국내 사업 파트너인 세린의 박서일 콘텐츠사업총괄은 '동남아시아 최대 e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채널인 테크스톰과의 이번 협약은 e스포츠와 K-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또 다른 해외 시장의 확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정부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급한다.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해복구비로 약 263억 원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5월 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제주 등 5개 도에 대해 피해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복구비 99억 6900만 원을 확정해 지자체에 교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충북, 강원 등 7개 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 피해조사와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복구비 163억 7000만 원을 확정해 오는 7일 지원한다.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 또는 대파대를 지급하는 등의 직접 지원부터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에 농업정책자금 이자감면,상환연기를, 피해율 50% 이상 농가에 생계비 등을 제공하는 간접 지원을 추진한다. 별도 경영자금을 희망하는 농가에게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에 교부된 우박피해 복구비가 농가에 신속히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방비를 신속히 확보하고 지방비 매칭 전이라도 국비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 신일은 지난해 1980년대 선풍기와 동일한 디자인에 최신 모터 기술을 장착한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온라인상에는 '#내돈내산' 후기와 외관과 성능 모두 만족한다는 평이 연이어 올라왔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같은 인기와 MZ 세대를 중심으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려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신일은 올여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시대를 역행하는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국내 선풍기 보급을 이끈 1970년대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현해 눈길을 끈다. 레트로 선풍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란 날개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실감 나는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 모델보다 더욱 직관적인 버튼식 조작부를 채택해 고전 선풍기의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콤팩트한 탁상형 선풍기로 침실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 원하는 장소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크기는 작지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용 전처리 필터 개발에 성공, 국내 최대 규모 해수 담수화 시설인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해수를 담수화해 하루에 3만톤의 정수된 물을 공업용으로 공급하는 설비로 대규모 해수담수화 시설로는 국내 처음 도입됐다. 특히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전처리에 사용되는 UF 멤브레인 필터와 후처리용 RO필터가 직결식으로 연결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시설에 비해 약 2.5배의 고압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해외 제품이 사용돼 왔다. 시노펙스는 기존에 사용되던 미국 D사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LG화학에서 인수한 PVDF막을 시노펙스의 멤브레인 기술과 결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근 진행된 품질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이번에 공급한 UF 멤브레인 필터는 총 658개 모듈로 하루 6만7000톤의 해수를 전처리 할 수 있다. 특히 시노펙스 UF 멤브레인 필터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0분의 1인 0.1마이크로의 기공사이즈로 바닷물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초미세플라스틱,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며 직결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