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안전진단대행업 등의 창업 규제를 완화하는데 필요한 세부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해사안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을 마련, 30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법'에서는 선박소유자를 대신해 안전관리대행업자가 선박점검, 선원 교육 등 선박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관리대행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자를 고용해야 하는데 안전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자 모두 선박에 승선한 경험이 있는 해기사만이 될 수 있어 일반인이 창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1월 '해사안전법' 개정으로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제도를 신설해 해기사를 포함한 관련 지식을 갖춘 사람이 자격 시험 등을 통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박안전관리사 자격 보유자가 안전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해수부는 이후 해운업계 등 관련 업계와 법률 전문가, 자격제도 전문가 등의 의견도 수렴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제도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과목을 선박법규, 해사안전관리,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이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서울페스타 2022' 행사 계기로 8월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은 7월 대비 9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9월과 10월에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서울시와 부산시, 관광업계는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적용 연장을 건의해 왔다. 오는 10월 15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가 부산에서 개최되며 한국문화축제,부산국제영화제,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서울국제트래블마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제행사 계기 방한 외래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 지원을 위해 한시 무비자 연장을 결정했다. 문체부는 주요 방한국인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시행 연장을 계기로 방한 외래객 수요 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만 여행업자 홍보여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9월 9일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을 맞아 한국 셀러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쇼피는 연말까지 4대 주요 할인전인 '9.9 슈퍼 쇼핑데이', '10.10 브랜드 페스티벌', '11.11 빅세일', '12.12 버스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하반기 쇼핑 시즌을 맞이해 진행되는 할인전은 글로벌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중 최대 행사로 셀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실제로 지난해 '9.9 슈퍼 쇼핑데이'에 처음 참여한 셀러들이 판매하는 제품의 구매 수요는 평소 대비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1 빅세일'에는 전체 프로모션 기간에만 20억 개의 상품이 판매되면서 행사에 처음 참여한 판매자들의 평균 매출이 18배 성장했다. 쇼피는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K팝 스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쇼피 라이브'를 통해 셀러들의 판매에 힘을 보탠다. 특히 '9.9 슈퍼 쇼핑데이'에는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쇼피 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단독 콘서트를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중고차 매매업자가 침수 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즉각 사업 등록이 취소된다. 또 '전손(수리비가 피보험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폐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침수차 소유주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1만 1841건, 보상금액은 157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그동안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전손 침수차량 폐차 의무화, 폐차 이행확인제, 중고차 매매업자의 침수 사실 고지 의무화, 정비 이력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침수 이력 기재 등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침수차가 분손(수리비가 피보험차량 가액을 넘지 않는 경우) 처리되거나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중고차로 유통될 가능성이 있고, 차량 정비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및 중고차 매매 시 침수 사실이 축소,은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침수차 불법유통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어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8월 25일 전국 리테일/WM 채널 그룹의 지점장 및 대표PB들이 모인 자리에서 '채널 그룹 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채널 그룹 도전 선포식은 10월 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에 따른 채널 그룹의 대전환을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공유하며, 앞으로 채널 그룹의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포식의 슬로건은 'The Great Challenge'로 오프라인 시장의 축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시장에서 다 함께 변화에 동참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 관리 영업에 집중하기 위한 도전 의지와 각오가 담겼다. 신한금융투자는 총 20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를 위해 대표 7개 지점의 도전 의지를 담은 영상과 전국 센터,지점 임직원들의 도전 의지 메시지를 담은 희망 나무인 '메시지 Tree'를 제작했다. 메시지 Tree는 행사가 끝난 후 신한금융투자 1층 로비에 전시했다. 메시지 트리에는 △고객 중심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위한 실천 사항 △우수 고객,우수 법인 확보를 위한 실천 사항 △업계 최고의 자산 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실천 사항 등 3가지 실천 사항이 다양한 형식으로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현대로템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NAT)이 발주한 7557억원(5억6320만달러) 규모의 카이로 2,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이집트의 신규 민관합작 철도차량 제작업체 '네릭(NERIC,National Egyptian Railway Industries Company)'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수주한 것으로 전체 사업 규모는 8802억원(6억5600만달러)이다. 이 중 현대로템 지분은 전체 사업 규모의 86%이며, 네릭의 지분은 나머지 14%에 해당하는 1245억원(9280만달러)다. 현대로템은 현지 철도차량 제작 기술이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핵심 철도 노선인 2호선(슈브라역~엘무닙역,21.6km)과 3호선(아들리 만수르역~카이로 대학역,41.3km)에 들어갈 전동차를 2028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 후 보증기간까지 지나면 8년간 차량 유지보수도 함께 담당한다. 특히 수에즈 운하 공업 단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집트 정부는 이번 협력으로 해당 공업 단지 내 철도차량 생산 공장 설립과 동시에 최대 관심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벌에 쏘여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 3174명으로 나타났다.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8~9월에 52.1%가 발생했다. 또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정리하기 위해 예초기를 사용할 때에는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할 때는 예초기 안전사용과 함께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벌쏘임 연령대는 50대가 2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23.5%, 40대 15.4%, 70대 10.6% 순으로 발생했다. 지역적으로는 비교적 도심이 많은 특별,광역시에서는 다소 낮게 발생했지만, 경기가 가장 많았고 경북,전남,경남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벌쏘임 예방을 위해 산행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어두운색 보다는 밝은색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차림이 좋다. 향이 강한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을 부르는 달콤한 과일과 음료 섭취 및 먹고 남은 음식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땅속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벌이 자주 들락거리는 경우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SK텔레콤이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컵은 연간 약 1000만개로, 이를 쌓으면 남산타워 높이의 5907배에 달한다(남산타워: 237m, 컵 높이 14㎝ 기준).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 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 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 제로 서울 프로젝트는 △제로 카페(커피 전문점 일회용 컵 제로) △제로 식당(음식점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제로) △제로 캠퍼스(효율적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제로) 등으로 구성되며, SKT는 제로 카페를 달성하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 이날 제로 서울 활동을 위한 청년 모임인 제로 서울 프렌즈 출범식 및 체험관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외에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 등 참여 커피 브랜드 대표, 청년 프렌즈 등이 참석했다. SKT는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 사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판단 기준 데시벨(dB)이 낮아질 전망이다. 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오래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층간소음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층간소음 판단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현재 주간 43데시벨(dB), 야간 38dB인 공동주택 직접충격소음 기준 중 '1분 등가소음도' 기준이 주간 39dB, 야간 34dB로 4dB씩 강화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지난 2014년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을 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제도 운영 후 현행 층간소음 기준이 국민의 생활 불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양 부처는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한국환경공단이 재작년 12월부터 작년 6월까지 20~60대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층간소음 노출 성가심 반응 연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주간 직접충격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인 43dB에서 실험대상자 30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세금이 투입되는 재정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미흡'이 나오면 해당 사업은 폐지된다. 또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핵심 재정사업 10여개를 선별해 재정 편성부터 집행, 향후 성과까지 전 단계에 걸쳐 중점 관리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2026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기재부 자율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평가,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지원사업 평가 등 11개 사업성과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사업 예산을 편성한다. 전 부처 관리대상 성과지표가 1000여개 이상으로 과도한 수준이고,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의 형식적 공개로 일반국민이 부처의 재정성과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곤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대부분의 평가에 구속력있는 예산환류 제도가 없고, 평가정보가 부실해 예산편성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성과목표관리를 개편하기로 했다. 전체 성과지표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500개 이하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내년부터 부처별 임무와 관련성이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Onfill)이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과 함께 '호스트와 함께 떠나는 필리핀 프리다이빙,서핑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온필은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인 MZ 세대를 겨냥해 프리다이빙과 서핑 소셜 살롱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프리다이빙과 서핑의 최고 스폿으로 꼽히는 필리핀 지역을 결합해 액티비티에 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29일 출발해 3박 5일간 진행되는 프리다이빙 상품은 전 세계 다이버의 성지인 필리핀 '코론(Coron)'에서 진행된다. 천혜의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코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난파선을 찾아 나서는 스켈레톤 렉(Wreck) 다이빙, 희귀 바다 포유류 듀공과 함께하는 펀 다이빙 등 이색 다이빙 포인트가 가득하다. 프리다이빙은 전국 마스터스 수영 선수 출신의 '두이' 호스트가 참여하며, 다이빙 인생 사진을 촬영해준다. 시아르가오 서핑 상품은 10월 5일에 출발해 4박 6일간 진행된다. 시아르가오는 타임지 선정 '2021년 세계 100대 명소'에 이름을 올린 곳으로, 연중 따뜻한 기온과 서핑에 최적화한 파도로 서핑 마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신한카드가 뮤지컬 전용 극장 블루스퀘어에 조성한 '신한pLay 뮤지컬 라운지'(이하 신한플레이 뮤지컬 라운지)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 받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 신한플레이 뮤지컬 라운지가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는 데에 이번 수상의 의의가 있다. 신한플레이 뮤지컬 라운지는 공연 전 관람객들이 대기하던 40㎡ 남짓의 휴게 공간을 본 공연 전에 연주되는 도입곡인 '서곡'이라는 콘셉트 아래 색다른 예술적 경험의 장소로 5월 오픈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신한카드와 블루스퀘어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공간 전체에 과감하게 적용했으며,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바이록(Viroc) 소재와 벨벳 커튼, 카펫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서곡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관람객들은 라운지 중앙의 '슈퍼 미러 오브제'에 비치는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된 듯한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국세청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세무서에서 전통주,소규모 주류 제조사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주류제조사들에 주요 국가의 수입절차, 첨가물 규제 등 주류 관련 제도 등을 설명했다. 최근 영세 주류제조사 등이 수출국의 첨가물 규제정보 등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중국과 일본 등에서 통관 거부사례가 발생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류에 첨가 가능한 아스파탐이 중국에서는 주류 첨가제로 규정되지 않았다는 정보, 우리나라에서 식품,주류 원료로 사용 가능한 오미자가 일본에서는 한약재,의약품으로 분류된다는 정보 등을 알지 못해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설명회에 해외 주류시장 전문가를 초빙해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수출 인기 제품을 시음할 기회도 마련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해외 주류 규제정보를 수집해 영세 제조사 등에 제공하고 수출 주류 분석 감정서를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인도어(힌디어), 베트남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정 요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 & Resorts, 이하 IHG)는 보코 개발 프로젝트에 전격 승격된 럭셔리 글로벌 호텔 브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앤리조트'를 경기도 평택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년 오픈 예정인 인터컨티넨탈 평택(InterContinental Pyeongtaek)은 경기도에 들어서는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이다. 총 244개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로, 이곳에는 인터컨티넨탈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포부와 장기적 비전이 반영될 예정이다. IHG는 애초 해당 부지에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보코 평택'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대규모 회의장, 레스토랑, 바 등을 갖춘 럭셔리 호텔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 평택'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IHG와 개발사인 세라핌디벨롭먼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하는 '인터컨티넨탈 평택'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여러 타깃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레저 관광객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요 기업들을 방문하는 비즈니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제주의 섬속의 섬 '우도'(제주시 우도면)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이 도입된다. SK텔레콤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행복커넥트와 함께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우도면 고흥범 주민자치위원장, SKT 이준호 ESG추진 부사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청정 우도 프로젝트』는 천혜의 청정지역인 우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SKT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고객이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다회용 컵 보증금(1천원)을 지불하고, 무인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불받는 방식이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장에서 7단계 안심 세척 공정을 통해 카페에 재공급된다. 관광객들은 '우도'에 있는 9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카페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