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2023년 새학기를 맞아 이달 초 단독 출시한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에 이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혜택이 가득한 'ZEM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통합 키즈(kids) 서비스 브랜드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표 키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SKT는 먼저 1월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ZEM 앱에 자녀를 등록한 부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시디즈 링고의자, 마이크로 킥보드 등 약 1,200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선물 아이♥ZE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ZEM 앱 내 이벤트/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후 별도 고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ZEM앱을 다운받고 가입하기만 해도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플랫폼 '튼튼영어'와 제휴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1:1 영어 화상 수업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ZEM 앱은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풍력터빈 제조' 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또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개최한 투자신고식에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사가 3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어 19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노바티스사와의 투자가 1:1 면담을 통해 베스타스사 3억 달러 신고를 포함해 8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및 협력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신고식과 투자가 면담을 통해 거둔 성과로 탄소중립 및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신고식에서 베스타스가 산업부에 신고한 3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베스타스는 한국에 대규모 풍력터빈의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아태지역본부를 한국에 이전하는 경우 한국이 아태지역의 핵심 혁신거점이 될 전망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가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미리뷰(MIRI-VIEW) 시스템 개발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리뷰는 승객의 움직임, 음성 등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인공지능(AI)이 고객센터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에 위험을 알리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름에는 '미리 보고(VIEW)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승강기 비상 통화 장치는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해 탑승자와 응답자 간 상황 인식 차이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었다. 미리뷰는 신고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승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면서 설치 현장부터 승객 안전까지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모든 과정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시범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American Bureau of Shipping, 이하 ABS)와 손잡고 사람의 도움 없이 항해는 물론 기관작동, 안전진단까지 가능한 '무인 선박'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자율운항 선박의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시스템 개발과 실증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원장, 전승호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ABS에서는 크리스토퍼 제이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최고경영자,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최고기술경영자가 함께했다. ABS는 조선,해양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돕기 위해 선박 및 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2024년까지 기관자동화시스템(HiCBM)과 통합안전관제시스템(HiCAMS)을 실제 선박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할 계획이다. 기관자동화시스템과 통합안전관제시스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오뚜기는 지난해 7월부터 진라면 봉지면 멀티 포장재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 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웍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점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하 알라딘)이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론칭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알라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8월에 업무 협약을 한 부커스 B2B 독서 교육 플랫폼의 알라딘 전용 모델로, 알라딘의 법인 회원 등 B2B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B2B 도서 시장에도 구독 경제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기관이 구독 방식의 전자도서관 도입이나 개인형 월정액 독서 플랫폼의 구독권을 대량 구매해서 배포하고 있으나,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부족하거나 타깃에 맞지 않는 서비스 모델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이 돼왔다. 이번 알라딘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B2B 전자책 구독 전문 업체인 부커스와의 협업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제정 알라딘 법인영업팀장은 '앞으로 2년~3년 이내에 국내 B2B 전자책 시장도 구독 경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부커스와 함께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과 부커스는 현재 6만5000여 권의 콘텐츠를 연말까지 8만권 수준으로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K-뷰티, K-푸드 등 한국 상품의 세계적인 인기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 판매를 시도하는 국내 판매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쇼피 셀러 2명 중 1명이 쇼피에서 처음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쇼피 셀러 33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쇼피를 통해 해외 진출을 처음 시작했다고 답했다. 쇼피 입점 이유(복수응답)로는 전체 응답자의 65%가 '동남아,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높은 현지 인지도 보유'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초보자도 쉽게 해외 판매에 도전할 수 있어서'(36%), '기존 사업의 해외 판로 확장을 위해'(35%)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동남아 6개국 및 대만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위 쇼핑앱인 쇼피의 입지와 쇼피코리아의 다양한 셀러 지원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입점 요인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인식은 쇼피의 장점과 관련된 설문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쇼피 플랫폼의 장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지로 경남 합천, 충북 청주 등 26곳이 지정됐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53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사업지 26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 등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중점을 두고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76곳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이 높은 곳을 뽑았다. 선정된 26곳 사업지에는 2027년까지 국비 2660억원, 민간자본 2580억원 등 1조 5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이용시설 47개, 창업지원공간 15개, 신규주택 약 1025호 공급 및 노후주택 1433호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과 8800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생활 SOC(사회기반시설)를 획일적으로 공급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에는 유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정부가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新)성장 4.0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과거 농업, 제조업, IT산업 중심의 성장전략을 업그레이드 해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4.0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미래 첨단분야와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등 분야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R&D), 금융, 글로벌 협력, 인재 양성, 규제혁신 등 지원체계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데 따른 것이다. 추 부총리는 '내년 상반기에 어려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방 압력이 다소 완화됐지만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취업자 증가도 기저효과 등으로 크게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2023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 ▲공세적 전략을 통한 유럽,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 ▲민관협력,협업 시스템과 관광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K-관광 모델을 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컬처'라는 한국 관광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무기로 내년을 관광 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2월 8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ASEAN Expanded Connectivity Forum)'을 외교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3년부터 개최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은 국내 유일의 아세안 연계성 관련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아세안 대화 상대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아세안 외에도 여타 대화 상대국의 정부,민간,학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세안 역내, 역외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아세안 연계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한-아세안 전문가 세션, 아세안 대화 상대국 세션, 아세안 국별 연계성 프로젝트 발표 및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영삼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보의 환영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대사(주한아세안대사단 의장)의 축사가 전달될 예정이다. 스콧 마르시엘(Scot Marciel) 미국 바우어그룹아시아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를 비롯한 총 3건의 협정 및 MOU에 서명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정부는 핵심광물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청정에너지, 원산지 누적 등을 통한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및 무역원활화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핵심광물의 탐사,개발 관련 기술, 투자 촉진, 안정적 수급, 공동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지난 8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희토류 등을 포함한 핵심광물 전반의 공급망 협력 강화를 제안한 이후, 실무조사단 파견 등을 통해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지속 협의해왔다. 특히 베트남은 희토류(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며, 우리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금)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2002년 설립 이래 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ESG 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사회 중심의 실질적 ESG 리더십을 요구하는 강화된 평가모형이 적용됐으며, 일반 상장사 1033개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ESG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공기업으로는 한난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ESG기준원은 '지속 가능성 이슈에 대응한 적극적 사업 모델 개선 및 이해 관계자 소통 활성화로 ESG 경영 실행력 강화'라고 최우수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친환경설비 투자 강화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저탄소경영, 탄소중립 사회 구현 기여 △인권, 안전보건, 동반성장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공급망 정책 마련 및 공급망 전반의 사회적 책임 수준 제고 △ESG위원회 설치를 통해 기후변화, 협력사 등 주요 지속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이 발사체 기술 확보를 계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를 네 차례 추가 발사해 확보한 역량으로 우주 수송 서비스부터 다양한 위성 활용 서비스, 우주 탐사에 이르는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 항우연으로부터 2860억원 규모의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뒤 본계약까지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함께 내년부터 2027년까지 누리호 3기를 제작하고, 4회 추가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87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우연과 민간기업 주도로 한국형 우주발사체인 누리호를 발사해 우주 수송 역량을 확보하고,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 누리호 추가 발사… '국가위성 등 궤도에 안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우연이 보유한 누리호 체계종합 기술 및 발사운용 노하우를 순차적으로 전수받는다. 2023년으로 예정된 3차 발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