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 수서∼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터널이 뚫렸다. 서울 삼성역에서 수서까지 9km 길이의 대심도 터널을 내 SRT 선로와 만나도록 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수서역 GTX 신설역 현장에서 GTX-A 삼성~동탄 구간 터널 관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X-A 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km 구간을 잇는다. 이 중 삼성∼동탄 구간(39.8km)은 SR 동탄역에서 용인역, 성남역, 수서역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2조 690억원으로 삼성역에서 수도권고속철도 접속부까지 약 9km의 대심도 터널을 뚫어 SRT 선로와 연결하고 수서에서 동탄까지 30km는 SRT와 선로를 공유한다. 선로 공용구간에는 GTX 통신,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GTX-A역은 5개를 신설한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GTX-A 차량출고에 이어 터널 관통으로 GTX-A와 SRT 노선이 직결된 만큼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개통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2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2023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쇼호스트양성과정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남 사회적 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사회적 기업 협의회, 나주시 사회적 기업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저녁 시간에 이루어져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세계 167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 /쇼호스트 과정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나주애인 최승현 대표님, 두레박 협동조합 김미선 대표, 만들평야 김희경, 뉴스투모로우 박우석기자, 전남 사회적 경제방송 제갈영 대표, 굿모닝호남 조승원 대표 위촉장 수여식과 방송크리에이터 지도사 민간자격증까지 취득하였다. 전남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네이버 스토어의 활성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제품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되어 2024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응원합니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짜뉴스와 선동적 괴담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과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문체부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의 과학 분야 전문가로는 원전 설계와 원자력 안전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인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원자력,양자공학과)와 정범진 경희대 교수(원자력공학과)가 참여한다. 미디어 분야는 학계에서 오랜 기간 가짜뉴스 문제와 팩트체크 연구 활동을 집중적으로 해온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중견 언론인 출신의 양선희 객원교수 등으로 짜여졌다. 자문단은 과거 광우병, 사드 전자파 사례와 같이 치명적인 사회적 혼란과 국민적 피해를 준 엉터리 정보, 선동적 괴담 생산과 진화, 전파의 전반적 과정 및 원인을 추적,분석,조언하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가짜뉴스 등 지금의 악성 정보의 생산,유통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 팩트체커적 관점, 국민 소통의 측면에서 다각적인 대처방안과 의견을 제시한다. 문체부는 자문단 구성을 계기로 국무조정실의 범정부TF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정부는 국무조정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픽처스)와 협업해 6월 21일(수) 국내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에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의 신제품,신기술 및 모빌리티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0년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니 픽처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아이오닉 6 디자인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비행체 버전인 '플라잉 프로페시(Flying Prophecy)'를 비롯해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막 불법 증축과 별장 사용 등 법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농지법상 농막 관련 규정을 명확하게 정비해 농막이 입법 취지에 맞게 활용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갖는 농막 사후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작업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농작업 중 휴식 등을 위해 설치하는 연면적 20㎡ 이하의 시설로 주거는 불가하다. 농막은 전원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지자체가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농막으로 전입 신고를 하는 경우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벗어나는 야간 취침,숙박,농작업 없는 여가 시설 활용 등을 하는 경우 ▲내부 휴식 공간이 바닥면적의 25%를 초과하는 경우는 '주거'로 판단한다. 아울러 농막을 농지로 원상복구가 가능한 건축법상 가설건축물로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가설건축물로 신고된 경우 건축법에 따라 3년마다 불법 증축 등 위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건축법상 연면적 산정 시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출범 2년차를 맞아 3+1 개혁과제 달성과 수출 촉진,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정부기구와 인력을 대폭 개편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안을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한 성과창출을 위해 조직과 인력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두업무 후속조치로 지난 2월 7일 4대 분야 2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직제개정과 함께 업무성격에 따라 부처 합동조직, 부처 자율기구 설치 등도 병행한다. 이에 따라 3+1개혁, 경제도약, 국민,사회안전, 미래대비 등 4대 분야 과제에 정부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통합활용정원을 활용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먼저 '3+1 개혁'은 시대적 요구 및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게 노동,연금,교육 및 정부개혁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마련한다. 경제도약은 수출,수주 애로사항 원스톱 해결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방위산업,농산업,관광 등 분야별 수출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경쟁력 강화한다. 국민,사회안전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를 유치한다. 한화와 퐁피두센터는 지난 19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한화문화재단 신현우 이사장과 퐁피두센터 로랑 르봉(Laurent Le Bon)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는 금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 예정이며,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화는 이미 2018년부터 퐁피두센터 유치를 타진한 바 있으나 코로나 등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성사되지 못하다 이번에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써 한화는 매년 퐁피두센터 소장품 중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 전시 2회를 개최하게 되며, 퐁피두센터에는 매년 브랜드 로열티,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한다. 한화는 퐁피두센터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가 갖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체 기획 전시를 연간 2회 별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예술체험 교육장이 될 어린이 미술관 등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화는 올해 미술관 건립에 들어가 빠르면 2025년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현대로템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주한 무인전동차가 전량 운행에 들어간다. 현대로템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철도 공기업 MRT에 납품 완료한 49편성의 무인전동차가 영업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무인전동차는 2016년에 수주한 물량으로 지난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전동차 공급 사업은 우리 정부의 전방위적인 외교 지원이 큰 몫을 맡고 있다. 특히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은 MRT 2호선에 이어 3호선(서클라인) 사업의 추가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정부기관 및 발주처와 면담을 주선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MRT 2호선(푸트라자야 라인) 건설공사는 숭아이 불로에서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까지 총 52.2km 구간에 37개 역을 건설하는 공사다. 특히 2호선 구간은 말레이시아의 중심가 및 유수의 명소, 행정수도를 연결하고 있어 교통체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현대로템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르당(Serdang) 차량기지에서 열린 2호선 2단계 구간 개통행사에 참석해 차량 시승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 총리(겸 재무부 장관), 안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산림청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는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톤을 감축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는 게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정부가 초등학교 신입생 학교 적응과 조기 하교에 따른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Educare)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탄력적 돌봄'으로 아침,틈새,일시 등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저녁돌봄은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방안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출발점 시기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올해 4개 내외의 시도교육청에서 약 200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되 과제별 준비기간이 상이함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 시도교육청은 이달 중 공모를 실시해 선정한다. 2025년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에듀케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전년대비 3.5% 감소한 6억 5450만 톤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내년 말 예정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잠정배출량을 공개, 이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에 원전을 활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2021년과 달리,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의 효과와 함께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했다.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 톤보다 10% 감소한 수치로,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당 배출량(원단위)'도 전년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 원으로 199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대웅제약과 함께 대웅그룹을 견인하고 있는 대웅바이오는 항생제 사업을 1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최근 500억원을 투입해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2024년까지만 가동한다. 이어 건설 중인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파 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항생제 등의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웅바이오는 전략적,공익적 차원에서 500억원을 투입해 항생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먼저 신공장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사업의 규모적 성장에 집중한다. 신공장 생산 규모를 기존 공장대비 2배로 늘리면서 최신 설비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품질을 관리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회사 밀리유(Milieu)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innov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 through sustainable business practice)'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태도 변화와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업의 준비 단계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의 관점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문은 △지속가능성 △기후 변화 및 탈탄소화 △디지털화 및 에너지 관리 등 3가지 부문에서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비즈니스 중간 관리자, 관리자, C-Level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지속가능성 문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31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범정부 중대본 운영이 종료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방역 상황을 관리한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며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해제하고,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한다. 박 조정관은 '정부는 자율 격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격리참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한시적으로 유지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초,중,고교생에게는 5일간 등교 중지를 권고한다. 이 기간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한다. 박 조정관은 '사업장에서도 확진 받은 근로자가 휴가를 충분히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중장년층 세대가 신바람 나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탐방, 커뮤니티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이 31일부터 부산에서 첫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31일 오후 2시 부산 동구에 위치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개소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7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중장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의 특별강연 '지금 미래를 준비하라'와 가수 최백호의 '낭만콘서트와 중장년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고용부는 지난해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중장년층 세대가 신바람 나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용부의 재취업지원기관인 '중장년내일센터'에 중장년을 위한 인문,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지역별 '중장년내일센터' 실사,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월에는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를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으로 지정해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