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4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한층 더 새로워진 '2023 연분'을 선보인다. 궁중 무용인 '가화무'에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를 더한 연분은 한국민속촌 대표 야간 공연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인파가 관람을 위해 일찍이 대기한다. 2023 연분은 대기하는 관람객을 위해 오프닝에 퀄리티 높은 무용 공연을 더했다. 또 직접 관람객이 참여해 오감이 즐거운 공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달빛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통 한옥을 보았다면 민속촌 안쪽 내자원에는 극강의 토종 공포체험이 준비됐다. 워크스루형 공포체험 '귀굴:혈안식귀'는 지난해 소셜 미디어(SNS)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는 더 무섭게 돌아와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올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최장 야외 공포체험 '살귀옥'을 준비하고 있다. 민속마을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보기에도 아름다운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달빛이 그린 그림자로 인생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국내 소장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일본에서 환수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 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를 언론에 처음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다.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달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1만 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으로 새겨야 하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들과 지도의 여백에 영토의 역사, 지도제작법, 지도사용법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임시정부의 역사를 사진,책,영화를 활용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으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2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임정기념관은 30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임시정부 역사 이야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주제는 중,고교 국사 교과서나 한국사 개설서 등에 나오지 않는 내용으로 선정하고 사진과 책, 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30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첫 번째 이야기 공연은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주제로 임정기념관(서울 서대문구) 1층 의정원홀에서 열린다. 1919년 3,1운동에서 임시정부 수립까지 역사를 마술사의 설명과 설정극(퍼포먼스), 홀로그램 영상과 함께 김동우 사진작가가 촬영한 미국,멕시코,쿠바 등 독립운동 사적지와 독립운동가 후손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또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이 서대문형무소 수감자의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속 임시정부 요인 사진으로 독립운동가의 옥중 삶과 일제의 탄압상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주제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27일 다음 달 26일까지 '오늘전통'을 만들어 갈 청년 창업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늘전통'은 젊은 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해 전통문화를 현재와 미래 문화창조의 원동력으로 진흥할 것을 기치로 내세웠다. 이번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 동안 1년차 평균 2000만 원, 2년차 평균 3000만 원, 3년차 평균 5000만 원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가 교류 행사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2020년에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지난 3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131곳을 발굴해 육성했다. 대표적으로 조선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센스 스틱'을 판매하는 '파운드코퍼레이션',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매년 3월 21일은 언어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내면의 정화를 이뤄내는 시의 역할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이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세계 시의 날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시집 출간 종수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며 더욱 다채로운 시집이 변함없이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집의 주 독자층이던 중장년층과 함께 젊은 세대가 시를 즐기는 트렌드도 지속됐다. 2022년 2030세대의 시집 구매 비중은 30%였으며 40대 30%, 50대 27%, 60대 이상 11.2%로 전 연령층에서 고루 시문학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남녀 성비는 약 3:7로 여성 독자가 더 많았다. ◇ '한국 시' 관심 이어지는 가운데 젊은 시인들 활동 주목… 색다른 시리즈 기획도 눈길 근래 익숙하고 섬세한 언어로 위로와 공감, 깨달음을 전하는 한국 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가 2021년 6.1%의 증가율로 반등했고, 이후 2022년에도 3.1%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솔직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국내 젊은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CGV에서 '라라랜드', '위플래쉬'를 연출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을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으로 만날 수 있다. CGV는 2023년 첫 작품으로 '바빌론'을 선정하고, 오는 28일(토)에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밝혔다. 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워진 시기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갈증을 충족시키고자 탄생했다. 지난 2021년에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파워 오브 도그', '리코리쉬 피자', '나이트메어 앨리', '더 배트맨', '민스미트 작전', '헤어질 결심' 그리고 '본즈 앤 올'까지 총 8회가 진행되었다. 작품성을 갖추고 화제가 된 영화를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라라랜드', '위플래쉬'의 데이미언 셰젤 감독 신작이자 브래드 피트, 마고 로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여자)아이들 민니가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가창자로 나선다. 지난 26일 오후 6시 민니가 참여한 다산북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Part 2 'In The Novel'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민니가 가창한 In The Novel은 웹툰 속 여주인공 두루아 발로즈를 테마로 제작한 곡이다. 민니의 몽환적인 보컬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인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는 과앤 작가의 동명 소설을 만화화한 작품으로, 책 속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두루아 발로즈와 속을 알 수 없는 소꿉친구 녹턴 에드가 사이의 애정과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한편 다산북스는 모든 게 착각이었다 외에도 웹툰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OST를 발매할 예정이다.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OST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서문탁 등이 가창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대진 다산북스 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은 '이번 OST를 통해 모든 게 착각이었다의 세계관을 확장해 전 세계 독자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에일뮤직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자사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다양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온 가정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 민속 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 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 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 설날 연휴에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의미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설 당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지신밟기 △정초 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음력 1월 1일인 설, 민속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복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와 농악단의 풍악 소리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1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매지컬 디즈니(Magical Disn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개 층에 걸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디즈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테마로 나뉘어 소비자들을 맞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100주년을 맞아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팬들이 디즈니 브랜드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즈니가 1927년 선보인 '전차 사건(Trolley Troubles)'에 등장한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그리고 이듬해 공개된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에 등장한 최초의 '미키 마우스' 등 디즈니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시작으로 '인어공주',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이 스토리' 등 현재까지 디즈니의 발자취 및 기대되는 미래 콘셉트 공간까지 차례대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과 대형 컨버스를 활용한 아트웍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전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지컬 디즈니 팝업스토어에서는 △곰돌이 푸 △미키와 친구들 △밤비 △덤보 △랏소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2023 캐논 마스터즈'를 발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캐논 마스터즈(Canon Masters)는 국내 사진,영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해 그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캐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논 마스터즈는 대표적인 캐논 이용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제품 관련 의견을 제공하고, 캐논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2023 캐논 마스터즈의 활동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작품 철학과 스타일을 녹여 강한 여운을 남긴 '마스터즈 사진전: 이색(異色)'의 강영호 작가, 홍장현 작가를 비롯해 기존 캐논 마스터즈로 활약하고 있던 △나영석 PD △신선혜 작가 △장민승 작가 △노순택 작가 △이종렬 작가가 캐논과 협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캐논 마스터즈 영상 부문에는 최신 감각의 콘텐츠와 초고화질 영상미를 선사해온 △윤권수 프로듀서 △송요훈 촬영감독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2023년은 씨름 부활의 원년, 제2의 이만기, 강호동이 나오게 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K(케이)-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진흥방안은 선수 출신 씨름인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 학계,미디어,스포츠마케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K(케이)-씨름진흥 민관합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씨름은 그동안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 쇠퇴로 침체기를 겪어 왔으며, 스포츠로서의 경쟁력 상실로 젊은 세대와 미디어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진흥방안을 통해 씨름을 전통과 품격, 매력을 갖춘 국민스포츠로서 K(케이)-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씨름을 '이름뿐인 전통 스포츠에서 전통과 품격을 갖춘 스포츠'로, '어르신들만 보는 스포츠에서 MZ세대 팬덤이 있는 스포츠'로, '보조금에 의존하는 스포츠에서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로, '미디어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 스포츠'로 재탄생을 지원한다. 'K(케이)-씨름 진흥방안'은 'K(케이)-씨름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비전 아래 '전통의 발굴과 현대적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케이옥션이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2023년의 첫 경매를 개최한다. 총 84점의 약 80억원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술의 거장 이우환의 시기별 작품을 필두로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인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 그리고 박서보, 하종현, 김구림, 이건용, 이배, 전광영 등 한국 추상 화단을 형성하고 지금까지 주도해온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또한 정창섭의 회화정신이 본격적으로 잉태하던 1970년대의 작품 '원'과 '귀 78-W'가 출품됐다.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천경자, 최욱경, 노은님, 이숙자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새해를 맞아 풍요와 건강, 복의 의미를 담은 '달 항아리'를 소재로 한 최영욱의 'Karma', 권대섭의 '달항아리'가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미술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멜 보크너, 니콜라스 파티, 아야코 록카쿠, 마키 호소카와, 조르디 리베스의 작품 그리고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인물도'와 운보 김기창,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우봉 조희룡의 회화 작품과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 '백자청화운룡문호', '분청사기철화삼엽문병' 등 도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 일러스트 에디션'의 단독 북펀드를 진행한다. '반지의 제왕 일러스트 에디션'은 1954년 처음 출간된 이래 장대한 모험 서사로 전 세계 1억5000만 부 이상 판매된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을 한 권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J.R.R. 톨킨이 직접 쓰고 그린 일러스트, 지도, 스케치 등을 수록한 국내에서의 첫 판본이다. 검은색 가죽(PU)으로 책등을 감싼 양장본으로 모조지보다 내구성이 좋고 오래가는 앰매트지를 사용했으며, 책배에는 소설에 등장하는 요정어를 특수 인쇄했다. 알라딘은 북펀드 후원자 중 신청자에 한해 후원자명을 요정어로 인쇄해 초판 1쇄 도서에 수록할 예정으로, 톨킨 팬과 수집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판매가 20만7000원, 특별 구성을 포함하면 21만5400원의 고가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1월 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미 305명이 펀딩에 참여해 펀딩 금액 6510만5400원으로 목표 금액의 3배가 넘는 금액을 달성했다. 반지의 제왕 일러스트 에디션 북펀드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며, 3월 중순 출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아라아트센터 2~3층에서 전통한복 전시인 '전통한복, 일생의례'와 한복근무복 전시인 '한복 입고 일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한복근무복의 실용성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일생의례'는 한 사람이 태어나 평생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말한다.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과 서구적 생활 방식의 변화로 점차 사라진 의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김인자(당초문 김인자 한복), 유현화(유현화 한복), 이춘섭(이춘섭 명인 전통복식연구소), 이혜순(담연), 조은아(조은아 한복) 등 한복 디자이너 5인은 어른이 되는 순간을 기념하는 관례,계례, 짝을 만나는 혼례, 장수를 축하하는 수연례, 조상을 기억하는 제례복을 제작해 우리 전통 생활 양식의 품격을 기억하고,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실크연구원과 협업해 한복디자이너의 수요를 반영하고 길상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케이-콘텐츠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79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또 올해를 관광대국 원년으로 삼고 청와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케이-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 국민행복'을 비전으로 ▲케이-콘텐츠, 수출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2023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 ▲케이-컬처의 차세대 주자, 예술 ▲문화의 힘으로 지역균형발전 ▲공정한 문화 접근기회 보장 ▲현장 속으로, 다시 뛰는 케이-스포츠 등 6개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 문체부는 먼저 케이 콘텐츠가 수출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역대 최대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케이-콘텐츠펀드(4,100억 원)'를 비롯해 7,900억 원을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민간투자가 어려운 콘텐츠산업에 투입한다. 특히 '한국판 디즈니'와 같은 세계적인 지식재산권(IP) 보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펀드를 1,500억 원 목표로 조성한다. 또한 신기술콘텐츠 융복합아카데미 등 현장 교육에 올해 564억 원을 책정해 3년간 미래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