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이 밝았다. 새해에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관련 도서를 통해 결심을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도 한다. 자기 계발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데일 카네기는 결심하는 순간 걱정의 50%는 사라지고, 그 결심을 실행하면 나머지 걱정의 40%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결심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독자들은 어떠한 도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살펴봤다. ◇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인기, 2023년에도 지속 전망 조짐 영화,드라마와 연계된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흐름은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는 '슬램덩크 챔프'가 차지했다. '슬램덩크'는 전 세계 1억 2000만 부가 팔린 전설적인 스포츠 만화로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월 4일 개봉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발간된 '슬램덩크 챔프'는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원작 만화 전 276화에서 이야기의 베이스가 되는 24화를 엄선해 수록한 책이다. 특히 슬램덩크 챔프의 주 구매층은 만화를 즐겨보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CGV가 지난 4일부터 전국 8개 4DX 스크린(Screen)관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고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3D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개봉 후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DX, ScreenX, IMAX 등 특별관 좌석 판매율은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아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CGV에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4DX, ScreenX, 3D를 결합한 4DX Screen 3D 포맷도 상영한다. CGV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일에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국내 처음으로 4DX Screen 3D 포맷을 특별 시사회에서 상영한 바 있다. 이날 관객들은 '나비족이 된 것 같았다', '영화관에 가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해준 몰입의 경험을 했다'는 등의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12월 21일부터 1월 1일까지는 전국 4DX Screen 상영관에서 4DX Screen 3D 포맷을 1~3회차씩 시범 상영했고 90% 가까운 객석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호응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새해 극장가 포문을 힘차게 열어 줄 영화를 소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레전드 만화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4일 개봉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는 누적 발행 부수 1억2000만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만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한편, 각 인물 사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일본에서 개봉 첫날 46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2022년 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개봉판에는 강수진,신용우 등 최정상 성우진과 함께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고창석이 합류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뽐낼 예정이다. 코트 사이를 숨 가쁘게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선수들의 역동적 플레이가 돌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기어이(대표 이혜원)가 연말을 맞아 5부작 VR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싱 픽쳐스'의 전체 에피소드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무리 유명한 영화감독이라도 본인이 구상한 모든 아이디어를 영화로 완성시킬 수 있는 건 아니다. 영화감독들의 수많은 구상들이 저마다의 이유들로 인해 영화화되지 못하고 한동안, 때로는 영원히 관객과 만나지 못하게 된다. '미싱 픽쳐스 Missing Pictures'는 이처럼 오랜 시간 영화감독들이 홀로 간직하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꺼내어 사람들에게 알리고 아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영화 속 풍경을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VR 다큐멘터리 시리즈이다. 2018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VR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대만,대한민국,룩셈부르크가 참여하는 글로벌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그리하여 2020년 미국 뉴욕 독립영화계 거장 아벨 페라라 감독 편을 시작으로, 2021년 대만 슬로우 시네마의 상징 차이밍량 감독 편을 거쳐, 올해 한국의 독보적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도쿄 올림픽 공식 기록영화 연출 등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게 된 가와세 나오미 감독, 그리고 '트와일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삼성전자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 x 블랙랏 part.2 - HAPPY NEW UNION!(이하 유니온 아트페어)'에 참여해,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활용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유니온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작가 직거래 장터'이다.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50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350점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또한 더 프레임과 다양한 실제 작품을 함께 전시한 '더 프레임 아트 월(The Frame Art Wall)'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작품과 같이 섬세한 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레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은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고 편안한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 Di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다자이 오사무 생전 최고의 인기작 '사양'이 문예출판사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출간됐다. 사양은 8월 앞서 출간된 '인간 실격'과 마찬가지로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박혜미의 그림을 표지 이미지로 사용했으며, 전문 번역가 오유리의 세심한 번역을 거쳤다. 사양은 2차 세계대전 직후 무너져가는 귀족 집안과 시대 의식을 그린 작품이다. 출간 직후 사양족이란 신조어를 만들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사후 출간된 '인간 실격'과 더불어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다. 사양의 주인공 가즈코와 남동생 나오지는 과거에 귀족으로서 누렸던 모든 지위와 특권을 잃고, 몰락한 현실에 맞닥뜨려 끊임없이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한다. 다자이는 이 두 사람을 통해 상실의 슬픔과 삶의 허망함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다. 하지만 사양은 단순히 스러져가는 것, 몰락해가는 것을 주제로 한 작품이 아니다. 마치 모래 속에 묻힌 사금을 추어내듯, 진흙탕 같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자기 의지의 혁명을 꿈꾸고 이뤄나가는 아름다운 인간의 이야기다. 순수를 희구하던 남동생 나오지는 참혹한 전쟁을 겪고 아편 중독자, 거의 폐인이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점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하 알라딘)이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론칭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알라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8월에 업무 협약을 한 부커스 B2B 독서 교육 플랫폼의 알라딘 전용 모델로, 알라딘의 법인 회원 등 B2B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B2B 도서 시장에도 구독 경제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기관이 구독 방식의 전자도서관 도입이나 개인형 월정액 독서 플랫폼의 구독권을 대량 구매해서 배포하고 있으나,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부족하거나 타깃에 맞지 않는 서비스 모델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이 돼왔다. 이번 알라딘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B2B 전자책 구독 전문 업체인 부커스와의 협업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제정 알라딘 법인영업팀장은 '앞으로 2년~3년 이내에 국내 B2B 전자책 시장도 구독 경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부커스와 함께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과 부커스는 현재 6만5000여 권의 콘텐츠를 연말까지 8만권 수준으로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CGV가 1월 16일 진행하는 '제7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 앞서 한국뮤지컬협회와 협업해 뮤지컬 특별 기획전 '시네마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CGV와 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 뮤지컬어워즈 본식에 앞서 역대 우수 작품 공연 실황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을 통해 즐기고 배우 및 창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네마 스테이지는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2주간 CGV용산아이파크몰, 대전탄방, 대구아카데미 등 1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은 8편의 뮤지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매일 2회차 편성을 통해 8개의 작품을 교차 상영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시네마 스테이지에서는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 3편과 기존에 개봉했던 재개봉작 5편으로 총 8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은 '마리 앙투아네트', '배니싱', '번지점프를 하다' 등 3편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김소향과 NCT 도영이 출연한다. 배우 김종구와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정부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이을 방송영상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20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을 3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기술확산, 인력육성, 제작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는 '콘텐츠가 이끄는 방송영상산업, 문화매력국가 위상 강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내년 454억원 규모로 확대, 작품당 지원 단가를 최대 3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콘텐츠 시장이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도 변화가 이뤄진 것에 맞게 제도와 규제를 혁신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체등급분류제도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OTT 영상물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이를 전면 실시한다.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대상에 OTT 콘텐츠도 포함시켰다. OTT,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에 내년 각각 19억원, 57억원을 투자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지식재산권(IP) 기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겨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인 만큼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연말연시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22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실내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문화 예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빛의 벙커 및 빛의 시어터 전시를 관람하고 인스타그램에 커플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운빨 로맨스' 티켓을 증정하며, 발표는 1월 12일 개별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빛의 시어터에서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22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표소 및 그린룸, 아트샵을 비롯한 공간 곳곳을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황금빛 장식으로 꾸며 로맨틱한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 SNS 관람 후기 이벤트를 비롯해 빛의 시어터에서 운영 중인 인터랙티브 포토 키오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한국 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하얼빈' 김훈 작가와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최백규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해 세 번째로 진행된 '한국 문학의 얼굴들' 투표는 독자가 직접 2022년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소설과 시집을 선정하는 행사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출간된 한국 소설과 한국 시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 소설 분야에서는 소설가 김훈의 하얼빈(김훈, 문학동네)이 득표율 5.81%로 가장 많은 독자들의 표를 얻었다. 그 외에도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창비) △하쿠다 사진관(허태연, 놀) △작별인사(김영하, 복복서가) △이어달리기(조우리, 한겨레출판) 등이 많은 독자의 지지를 얻어 각각 2위~5위를 차지했다. 한국 시 분야에서는 시인 최백규의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최백규, 창비)가 17.20%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아이가 세계를 대하는 방식(정고요, 시용)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진은영, 문학과지성사)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손택수, 문학동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프랑스 남부 도시 칸이 '세계 AI 칸 페스티벌(World AI Cannes Festival, 약칭 WAICF)'을 2023년 2월 9~11일 개최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인공지능(AI)의 중심지로 부상한다. WAICF는 AI와 AI를 혁신하는 기술 리더,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경제,인간,사회적 문제에 중점을 둔 최초의 세계적 행사다. 2023 페스티벌은 여러 가지 주제 영역으로 구성돼 인공 지능을 다각적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각 영역에서는 회사와 AI 주자들이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주제 영역은 로봇 공학, 게임, 케이터링, 스포츠, 웰빙 분야에서 인공 지능의 새로운 응용 분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제2회 행사에는 일부 국가(스위스, 스칸디나비아, 이탈리아, 한국, 이스라엘, 캐나다)도 국가관을 설치해 참가한다. 방문자가 인공 지능의 세계를 둘러보고 기술 부문의 미래를 혁신할 신생 기업을 발견할 기회다.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 최고의 인공 지능 연구자들도 참석한다. WAICF의 개막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주최 측은 전문가, 학계, 공공기관의 국내외 연사진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겨울을 맞아 주한핀란드대사관과 함께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5일까지 '무민 가족의 윈터하우스' 전시회를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주거문화 체험관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1층 메인홀과 5층 세대공간, 조경 공간인 네이처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슨트 투어를 희망할 경우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올 9월부터 11월까지는 래미안갤러리 리뉴얼 기념 특별 전시로 '빨강머리 앤'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무민(Moomin)'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Tove Marika Jansson)이 만들었으며,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괴물 트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삼성물산은 핀란드의 자연을 닮은 무민의 일상을 래미안갤러리 1층 메인홀과 5층 세대 공간에 조성, 래미안이 추구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가족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2월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무민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알라딘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책으로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가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파친코'는 세계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이민진의 소설이다. 이민진 작가는 알라딘에서 진행한 올 한 해 작가 중 신간 알리미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저자이기도 하다. 파친코는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큰 인기를 끈 책이다.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을 담았으며, 구상부터 탈고까지 30년이 걸린 작품이다. 올 초 애플TV+에서 배우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제작돼 관심을 끌었고, 드라마 공개와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계약 기간 만료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도서의 판매가 갑작스레 중단되며, 더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후 2022년 7월 11일 새로운 출판사에서 개정 과정을 거쳐 판매를 시작한 파친코는 출간 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도시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7곳 내외를 선도도시로 지정하고, 문화도시와 인근 도시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문화균형발전을 유도한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문화로 지역혁신-(가칭)문화도시 2.0'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문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을 단장으로 '문화도시 2.0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기획단(TF)'을 운영하고 현장 간담회, 정책토론회, 의견 수렴회 등 공개 토론회를 거쳐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계획'은 제1단계 문화도시(2018~2022년) 정책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고유성에 기반한 지역문화자치 확대 ▲누구나 누리는 공정한 문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