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2월 10일(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 관객 7천 명의 공연 관람 상황을 점검하고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케이(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인기 케이팝 총 9개팀이 한국을 찾은 세계 한류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산 외국인 관광객 3천 명과 내국인 4천 명 등 관객 7천여 명이 참여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1천7백여 명,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에서 9백여 명,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4백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11월 21일 내국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배포한 '티켓링크'는 예매 페이지를 연지 10분 만에 매진되어 국내외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남산타워와 서울대공원, 목포근대역사관 등 국내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과 무궁화,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공연 배경 영상으로 선보여 한국의 매력을 케이팝과 융합해 소개했다. 또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연 사전 행사로 외부 광장에서 가상현실(VR)과 동계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원2024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연 전에 '강원2024'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출연자인 가수 보아 씨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여러분이 케이(K)-컬처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케이(K)-컬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링크 페스티벌'은 12월 10일(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생중계하며, 12월 17일 'SBS 필(FiL)'과 'SBS 엠(M)'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만큼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축제가 외래관광객들에게는 한국 여행 중에서 잊지 못할 '인생의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8일(금) 오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옛 전남도청 복원 과정과 이후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처음 만나 옛 전남도청의 충실한 원형복원 이행을 약속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원지킴이 어머니 14명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송윤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찾아준 것만으로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원 이후에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향후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과정과 복원 이후 옛 전남도청의 운영에 대해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올해 2월 '2023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경기,인천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가 대상자 모집 이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성과공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경영 관리, 프랜차이즈, 법률, 기술 전수 등의 컨설팅을 올해 2월 말부터 10개월 동안 지원하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올해 경기도와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경기,인천 지역 컨설턴트들을 위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고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같은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컨설턴트 10명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해 감사장을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우수사례와 컨설팅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당 내용으로 토론하기도 했다. 이후 협회 윤민진 PM이 올해 성과에 대해 공유했고,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단-협회-컨설턴트 간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회 사업 총괄 담당자는 해당 워크숍을 통해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컨설턴트들의 소속감,신뢰성을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및 유대 강화를 통한 꾸준한 교류 기반을 제공해, 경기,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악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인천 권역 역량강화 컨설팅은 선정 평가를 통해 목표 800건을 초과한 900건 이상을 지원했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점포 개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려면 경영 안정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선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과 연계 지원이 더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녹십자수의약품은 12월 3일 인천수의사회 의료봉사단 'YANA(You Are Not Alone)'의 '영종도 유기동물 사설보호소 수의료봉사'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수의사회 봉사단 YANA는 3일 영종도의 한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수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YANA 소속 수의사들은 이날 보호 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은 중성화 수술에 필요한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와 반려동물전용 진통소염제 '베트로캄', 24시간 지속 광범위 항구토제 '노바트', 내외부기생충 예방 및 구제제 '데피니트'를 후원했다. 인천수의사회는 2020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수의료봉사단 YANA를 설립해 수의사가 없는 섬과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수의료 지원이 절실한 개인 및 단체를 돕고 있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은 2020년 설립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기동물 봉사단 '가치그린'을 설립해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대 수의과대학 및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봉사동아리, 레인보우쉼터, 나비야 등 유기동물보호기관에서 봉사활동하는 수의사들과 연계해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2023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쇼호스트양성과정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남 사회적 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사회적 기업 협의회, 나주시 사회적 기업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저녁 시간에 이루어져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세계 167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ISO/IEC 17024 인플루언서지도사 /쇼호스트 과정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나주애인 최승현 대표님, 두레박 협동조합 김미선 대표, 만들평야 김희경, 뉴스투모로우 박우석기자, 전남 사회적 경제방송 제갈영 대표, 굿모닝호남 조승원 대표 위촉장 수여식과 방송크리에이터 지도사 민간자격증까지 취득하였다. 전남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네이버 스토어의 활성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제품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되어 2024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응원합니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임직원 만족, 복지 및 개발을 보장하기 위한 변함없는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싱가포르에서 열린 권위 있는 'HR Asia® 어워드 2023'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적인 성장과 개인 개발을 촉진하는 포용적이고 지원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능력을 입증한 결과다. 헥사곤은 이번 어워드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2023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상'과 '디지털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HR Asia는 헥사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독 설문조사를 통해 인재 개발, 직원 참여도, 직원 보상, 직장 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직장 내 복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여섯 가지 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했다. HR Asia는 10년 이상 최우수 인사 관리 사례, 높은 수준의 직원 참여도, 우수한 직장 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연례 시상 프로그램을 주도해왔다. 올해는 아시아 13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헥사곤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파비오 야다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자랑스러운 수식어뿐만 아니라 DEI 및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두 개의 다른 상을 수상한 것은 헥사곤이 싱가포르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업 중의 하나며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우리 직원들이 압도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헥사곤 직원들에게 훌륭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고객들에게도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참여와 인정, 교육 및 개발, 복지 및 DEI에서 직원 최우선 원칙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참여 문화를 조성하려는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입증한다'면서 '우리는 인종, 성별, 능력 또는 기타 요구사항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을 포용하고 상호작용하는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헥사곤의 이러한 근무 경험의 진화는 직원의 성과를 인정하고, 전문적인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 네트워크 및 지원 그룹(DEI 포함) 참여를 장려하고, 직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실행에 집중한 전략의 결과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성장하고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세스 간소화 및 생산성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디지털 혁신을 구현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월 4일(월) 오전 10시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을 오프라인 및 ZOOM(줌)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모색'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근거 기반의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의 접근방법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시의적절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란 기존의 병리에 대한 관리를 중심으로 배치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당사자'와 '가족'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제공자들 간 협력과 수평적 대화로 보건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이념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픈다이얼로그를 정신건강 서비스 모범 사례로 포함하고 있다(WHO, 2021년 지역사회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지침). 서울시 자살의 사회적 위험요인 분석 시 1인 가구 비율의 변이가 2017년에는 자살사망률의 변이를 1% 정도 밖에 설명을 못 했으나, 2021년에는 자치구 사이의 자살사망률 변이의 23%를 1인 가구 비율의 변이로 설명된 바 있다. 전체 사망자 가운 고독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매년 높은 지역은 4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광주)으로 확인된다. 고독사 중 자살사망 비중이 16.5~19.5%(2017년~2021년)이며, 연령이 어릴수록 자살에 따른 고독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혼자 산다는 것이 반드시 경제적 고통, 외로움, 사회적 고립, 우울 증상의 증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인 가구의 심리적 고통이 다인 가구보다 더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Yeung & Cheung, 2015; Snell, 2017), 사회적 건강 측면에서 1인 가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일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따라 외로움을 경험하는 1인 가구가 놓여 특성을 이해하고, 자살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다학제 전문가와 자살예방 실무자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강연, 워크숍, 토론으로 이뤄진다.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정신과 전문의, 일본 쓰쿠바대학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사이토 다마키 교수는 오픈다이얼로그 네트워크 저팬의 공동대표로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우울증 등 현대인이 보이는 사회 병리적 현상에 주목해 꾸준한 연구활동과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일본, 한국에서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 자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와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임상교수)이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순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은둔형 외톨이 접근으로써의 오픈다이얼로그: 실무자 워크숍'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리스닝 워크(Listening work), 리플렉팅 워크(Reflecting work), 롤 플레이(Role play), 피시 볼(Fish bowl)순으로 진행되며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의 실천력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 기반의 효과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김성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한국오픈다이얼로그학회 공동대표)가 '한국 오픈다이얼로그의 현재와 접근'으로 강연한다. 김성수 대표는 오랜 시간 오픈다이얼로그를 연구해 왔으며, 한국의 현실 의료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한국에서 오픈다이얼로그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은둔, 고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다각적 노력'을 주제로 김현수 센터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사이토 다마키 교수와 김성수 대표, 주상희 대표(한국오픈다이얼로그학회 공동대표), 최근호 청년활동가(그린나래유)가 함께하며 앞으로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과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예방 전문가 및 시민들과 자살예방 사업 및 프로그램의 현안을 알리고, 다양한 자살예방 사례를 공유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11월 28일(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은 올해가 28회째로 보건복지부, 국민일보, 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SC제일은행 Impact&Engagement팀이 실명 퇴치를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국민일보 사장상은 여성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한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받았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에는 사단법인 라하프, 공감과연대 송파어우러기, 경복공업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에는 조형준 팀 스토리액팅 대표, 김이경 현화초등학교 교사, 박준건 음악가, 유은광 삼성증권 수석, 최연창 국립서울농학교 교사, WBC복지TV회장 표창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삼별초, 이수현 푸른솔중학교 교사, 우수실천상에는 카카오게임즈, 사단법인 도와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에는 원성준 아름드리 코퍼레이션 부대표, 최지현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예술인 강사가 수상했다. 한편 장애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이달의 좋은 기사'에는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 등 15여 명이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시상식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최기현 SC제일은행 전무,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등 수상자와 축하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아장아장 캠페인'을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서울특별시,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서울시 등록 임신부 전원에게 연간 약 9억원, 5년간 45억원에 달하는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면역력 약화로 올바른 구강 관리 및 손 씻기가 중요한 임신부 가정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협력을 결정했다. 또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 소외계층 시니어들이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강화했다. 지원 제품은 시린이 등 임신 기간에 겪게 되는 각종 증상을 고려해 자사 대표 제품 중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용기,리필),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1개),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1개)로 구성했다. 수령 방법은 2024년부터 서울시 25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는 '캠페인 10주년을 계기로 더 세심하게 지역 사회 위생 관리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신부를 비롯해 건강 관리에 취약한 각계각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시작된 '아장아장 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출산 가정에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 세트를 지원,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지역 사회의 출산 장려 노력에 기여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라이온코리아는 2013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누적 56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대만에서 방문할 가치가 가장 높은 역사적 고도 타이난이 2024년 400주년을 맞이한다. 타이완의 역사는 타이난에서 시작됐고, 가장 완벽한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한 걸음마다 풍부한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감추고 있다. 타이난은 교토, 훼이안, 방콕, 서울과 함께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히 방문해야 할 다섯 대도시 중 한 곳이다. 타이난 지역의 전통 의상(치파오)을 입고 문화와 역사적 특색을 경험하는 것도 국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추억이 되고 있다. 여행객이 타이난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 여행의 터널을 통과하는 듯하며,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명적인 이야기의 변천을 목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이난은 대만을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들이 반드시 여행을 오는 도시 중 하나가 됐으며, 올해에는 2023 부산 국제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최고의 부스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최고의 부스 마케팅상'을 받았다. 타이난의 관광 자원은 풍부하고 다양하며, 역사적 문화만이 아니라 자연 경관, 전통 음식, 다양한 문화 체험도 포함한다. 작은 아마존강으로 불리는 스처우터널(四草隧道), 유럽의 궁궐과 비교되는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염전과 골목 사이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들은 여행객의 기억을 풍족하게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마 '상견니(想見你, Someday oronday)'는 타이난에서 촬영돼 드라마의 주요 촬영 장소를 경험하며 드라마 속의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다. 321레코드(三二唱片行), 마도우의 머 할머니 빙수가게(麻豆的莫奶奶冰店), 료우잉의 펑난 고등학교(柳營的鳳南高中), 줘전의 새해맞이 일출보기(左鎮的跨年看日出) 등의 장소가 바로 그 곳이며, 타이난 여행을 통해 '상견니(想見你, Someday oronday)'의 유명 대화와 장소를 직접 보며 유일무이한 여행 시간을 창조할 수 있다. 한국에서 타이난으로 가는 것은 3.5시간이면 충분하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치파오로 갈아입고 타이난의 오래된 골목을 돌아다니며 미쉘린 가이드의 명예를 받은 레스토랑과 100년 된 가게에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만 관광 최대 규모의 축제인 '대만 등불 축제,GLORIOUS TAINAN'이 2024년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3월에는 '대만 국제 난초 전시회'가 등장한다. 그리고 타이난400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400년 전 타이난은 세계와 처음으로 접촉했다. 그리고 400년을 맞은 현재 타이난은 당신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 자원, WTTC 안전 여행 국제 인증, 여행객 친화적인 대응 조치를 가지고 있어 국제적인 도시 관광의 높은 수준으로 모든 국제 여행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타이난에서 등불을 보며, 유적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길 바란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타이난 관광 웹사이트(https://www.twtainan.net/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인 지멘스에너지가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협력해 독일 베를린에 기가와트(GW)급 수전해(electrolyzer,전기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는 장비) 공장을 설립하고 수소 기술 양산을 위한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멘스에너지는 수전해 기기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수소가 전 세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가격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수전해 기기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지멘스에너지와 에어리퀴드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1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해 2025년까지 최소 3GW 생산 규모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가동하면 연평균 30만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그린 수소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경우, 독일의 대도시 아헨(Aachen)의 인구 약 26만명이 배출하는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지멘스에너지는 베를린 공장에 약 3000만유로(420억원)를 투자해 2000㎡ 규모의 수전해 생산 라인을 증설했으며, 기존 생산 시설 내 완비된 인프라와 숙련된 인력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베를린 공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수전해의 핵심 요소인 스택(stack)을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스택은 특히 간헐적인 재생 에너지 공급에 적합한 고분자전해질막(Proton Exchange Membrane, PEM) 기술을 기반하고 있으며, PEM 수전해는 다른 수소 기술보다 더 적은 원료와 인력 및 공간을 활용해서 기가와트 규모를 생산해 시장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이상적이다. 수전해 프로젝트에 투입될 스택의 생산이 완료되면 프로젝트 현장 부근에서 조립을 진행해 비용 효율성을 더 높일 전망이다. 지멘스에너지와 에어리퀴드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 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포트폴리오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유럽에서는 이미 여러 저탄소 및 재생 가능한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프랑스 노르망디의 포르트 제롬(Port-Jérôme) 인근에 연간 2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에어리퀴드 노르망하이(Air Liquide Normand'Hy) 200메가와트(MW)급 수전해 시설이 건설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가 지멘스에너지 베를린 생산 시설에서 생산될 PEM 수전해 기기의 첫 공급처 가운데 하나가 될 예정이다. 지멘스에너지는 선박용 연료 합성을 위한 수소를 공급할 덴마크의 카쇠(Kassø)(50MW), 스웨덴의 플래그십원(FlagshipONE)(70MW) 등 다른 여러 대규모 수전해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멘스에너지 홍성호 대표는 '이 공장의 가동을 시작으로 2025년 3GW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한국 시장에도 수전해 설비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는 데 수소 에너지가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제25회 물, 에너지, 기술 및 환경 전시회(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 WETEX)와 두바이 솔라 쇼(Dubai Sloar Show, DSS)가 한국의 15개 기업 참가를 특별하게 다루었다. 이 회사들은 초음파 수류 측정 장치, 수중 음향 센서, 빗방울 센서, 차량 충돌 경고 센서, 수류 모니터링 장비, 담수화 시스템, 정수 시스템, 역삼투 폐수 정제 시스템, 이음매 없는 강관, 이음매 없는 합금 강관, 터보 압축기, 침전물 깊이 계량기, 전자기 유량계, 스마트 건설 및 디지털화 지원 플랫폼, 태양열 담수화 플랜트, 폐기물 감소를 위한 물 소비 관리 솔루션, AI를 활용한 누수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과 같이 자신의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은 2023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지시 하에 WETEX 및 DSS 2023을 조직했다. 'WETEX와 DSS는 UAE와 한국 간의 역동적이고 강력한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 협력은 상호 이익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진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는 한국 기업들이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청정 및 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및 프로젝트 확대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기업들이 이 지역과 UAE의 유망한 시장에 대해 면밀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두바이 수전력청의 상무이사 겸 CEO이자 WETEX 및 두바이 솔라 쇼의 설립자 겸 회장인 헤 새에드 모하메드 알 타이어(HE Saeed Mohammed Al Tayer)가 말했다. 'WETEX 및 DSS 2023에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WETEX 및 DSS 2023은 많은 물 산업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HSCMT의 김병훈 대표이사 사장은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가천대학교 컨소시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이 11월 27일 KORAIL 서울역 KTX1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운동재활융합연구소장)의 '취약계층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과제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에 선정됐다. 운영위원회는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사업의 주요 안건에 대한 중대 결정 사항이 필요한 경우이거나 주관 기관이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능형홈케어통합지원기반구축사업단의 운영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4명 외 당연직과 선임직 위원 10명으로 이뤄진다. 향후 운영위원회는 분기당 최소 1회(연 4회 이상 개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연도 사업계획과 목표성과지표,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AAL 기반-스마트 홈케어 리빙랩 센터 구축 및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공간 내 지능형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되는 ADL 데이터 수집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임상 효과성 검증과 기술 컨설팅 등에도 지원을 줄 수 있는 기반 및 생태계 조성의 구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은석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여했고, 배민호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우수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김진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 오창현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국 주문관, 조상동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실장, 은선덕 국립재활원 실장, 김광희 인하대학교 교수, 윤복근 TSJ 실장, 류기정 비앤알아이 연구소장, 김현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총괄PD, 김광희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물가가 지속 하락해 내년 말에는 물가 안정 목표(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안정을 위해 현재의 고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는게 중요하며 섣부른 통화정책 완화를 지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MF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의 헤럴드 핑거 미션단장 등 총 6명의 미션단이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한국에 방문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면담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먼저 IMF는 한국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출 개선, 관광산업 회복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올해 성장률을 1.4%로 전망했다. 또 이러한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높은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지속 하락해 올해 3.6%, 내년 2.4%를 기록하고 내년 말에는 물가안정목표치인 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주요 교역국의 수요 부진 등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3% 수준이지만, 점차 개선돼 중장기적으로 4.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국제통화기금의 정책 권고와 대부분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재정준칙 도입 등 정부의 재정정상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재정준칙에 대해 관리지표, 한도 등이 적절하게 설정됐으며 급격한 고령화 등 한국의 장기적 과제에 대응해 재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현재의 고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섣부른 통화정책 완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금융부문에 대해서는 높은 가계,기업부채, 비은행 금융기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잠재적 불안요인이 존재하지만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가계,기업의 충분한 금융자산 보유량, 엄격한 거시건전성 규제 등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 전반의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IMF는 '금융지원은 취약 가계,기업에 대해 한시적이고 선별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건전성 규제 강화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한국의 잠재성장률 제고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구조개혁 노력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 형태, 근로시간, 임금구조 등 고용 관련 제도를 보다 유연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시장 내 성별격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미국과 국가 안전 시스템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을 면담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결과다. 이 장관의 미국 국토안보부 방문 및 장관과의 면담은 2017년 행안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이 장관은 같은 날 에릭 훅스 연방재난관리청 부청장과 양국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상호 경험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등 신종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양측은 안보와 안전의 개념이 최근 점차 확장돼 가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가의 총체적 대비 대응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이 장관은 기후위기 재난 대응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요르카스 장관도 국토안보부가 수립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Strategic Framework for Addressing Climate Change)'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민방위 핵경보 등 우리나라의 재난관리와 대테러 대응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대테러 대응, 사이버 안보, 국경 보안, 이민 등 광범위한 안보와 안전 이슈를 담당하고 있고 과학적인 재난관리와 선진적인 위험요소 예측 기법을 활용해 온 미국 국토안보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미 연방재난관리청 재난관리상황실도 방문해 재난예방 및 현장 대응 등 미 연방정부의 대응 시설과 체계를 살펴봤다. 이에 미국은 대테러 대응, 사이버안보 등 대규모 재난 대응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유사시 한국 정부와 정보교류, 연합 대응 등이 가능한 동맹국이기에 이번 협력 논의와 재난 대응 시설 방문은 우리 재난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긴밀해진 한미 동맹을 재난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현지에서 발로 뛰는 행정 협력을 통해 미 연방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