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삼성스토어가 9월 10일까지 일상 속 나만의 스마트싱스 경험을 공유하는 '스마트싱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스토어는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연결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체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1월 1일 이후에 삼성스토어에서 스마트싱스 연결이 가능한 삼성 제품을 구매하고 9월 10일까지 설치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스마트싱스 루틴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꿀팁 등의 실사용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또는 카페, 블로그에 업로드한 후 9월 10일까지 삼성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특히 △에너지(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등) △홈 케어(AI 진단과 관리, 패밀리케어 등) △펫 케어(맞춤형 펫 솔루션) 관련 내용을 포함하면 당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색다른 스마트싱스 사용 팁을 공유한 우수 참여 고객 총 1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은 'QLED 4K TV(189cm)' △2등(1명)은 '갤럭시 Z 폴드5(256GB)' △3등(2명)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또는 '갤럭시 Z 플립5(512GB)' △ 4등(6명)은 '갤럭시 워치6 골프 에디션 47mm'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선착순 1000명의 응모 고객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삼성전자판매 마케팅팀 이창희 팀장은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일상과 나만의 활용 팁을 더욱 많은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스토어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8일 '올해 신규로 23개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했고, 현재까지 총 319개의 우수음식점이 지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 배석한 박 차관은 '2012년부터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고자 원산지 단속을 통해 위반 업체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는 제도다. 우수음식점 대상은 2년 이상 영업 중이며, 최근 2년 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음식점이 직접 신청한다. 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발굴해 추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있다. 이에 박 차관은 '우수음식점에는 현판과 지정서를 발급하고, 음식점 홍보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해 우수음식점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유통이력 관리와 꼼꼼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등에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우수음식점 명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 차관은 우리 해역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난 17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9건으로 전부 적합했으며,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66건도 모두 적합했다. 지난 16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44건이었는데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실시 결과 모두 적합이었고, 18일 기준으로 추가 조사를 마친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진하 등 5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과 관련해 연안 긴급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고, 원근해 긴급조사도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감독체계를 사후 적발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리츠 관리,감독체계의 효율성을 높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리츠 감독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리츠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현행 인력 투입식 사후적 관리체계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공시,보고 등 법정의무의 이행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감독체계를 사후적발 위주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검사간 연계성도 강화한다. 현장검사와 온라인검사 간 검사항목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사전 온라인검사 단계에서 포착된 중요 위반의심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집중 확인,검사하는 등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검사기준도 개편한다. 검사종류별 도입 취지와 법령의 위임 범위에 명확히 부합되도록 검사 세부규정을 합리적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소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형벌을 과태료로 전환하되 과태료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행정처분(경고, 주의)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주식처분명령 미이행 등에 대한 이행강제금 제도를 도입한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개편방안을 통해 리츠 투자자 보호는 강화되는 반면 리츠회사의 수검 부담은 완화되어 리츠시장이 더욱 건전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국가항만의 물동량과 위험물 대형선박의 입출항 등 항만 특성을 고려한 연안 안전을 강화하고자 소방 최초로 '500톤급 소방선'을 도입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소재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및 감리업체, 한국선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선 건조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선은 오는 2025년 4월 취항식을 목표로, 대형 선박화재 등 항만 안전의 선제적 대응과 항만시설 안전 강화 등을 위해 부산신항과 울산항에 각 1척씩 배치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전국 8개의 소방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작은 소방정만으로는 다량의 위험물 등을 적재한 대형선박 화재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형선박 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싱가포르,독일,미국 등이 보유한 500톤급 이상 소방선 도입을 2017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10만톤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국가항만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 결과 국가항만에 배치할 500톤급 소방선의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국가항만 부산신항과 울산항에 2025년 4월 취항을 목표로 각각 1척씩 배치할 계획이다. 이 소방선은 1척당 총 톤수는 540톤으로 승선 인원은 30명이며 분당 16만 리터 방수가 가능한 펌프 4기를 보유한다. 또한 방수포 8대, 고속 구조정 1대, 응급처치실, 화생방(CBRN) 감지센서 등으로 구성돼 화재,구조,구급,화학사고 대응 등 복합적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김종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은 '500톤급 소방선이 국가항만에 배치되면 선박화재 등 항만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소방안전이 물류 수출입 등 연안 안전성 강화로 이어져 국가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 최초로 도입하는 500톤급 소방선인 만큼 소방의 상징성과 시인성을 갖도록 공모를 통해 선명을 '소방 501'과 '소방 502'로 선정했다. 아울러 선색은 소방의 기동복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파란색으로 결정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극단민들레와 함께 8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제15회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농촌을 배경으로 펼쳐진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는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민들레연극마을 공간을 활용한 생태 및 자연 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과 예술인들이 교감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 축제다. '2023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는 국내,외 연극 14편, 화성예술인공연 4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아시아문화공감 6편 등 총 28편의 프로그램과 게릴라 공연이 운영된다. 또 히사시 시모야마(리카리카 페스타) 예술감독, 임란 칸(피타라 페스티벌) 예술감독, 송인현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예술감독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특별 세미나를 진행해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연극의 방향을 고민하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며 '방정환 프로젝트'를 통해 고승하 등 유명 작곡가와 함께 노래를 통한 치유와 쉼의 시간을 갖는다. 공연 종료 후 관객과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고, 8월 25일(금)~26일(토)에는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 등지의 아티스트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화성시의 문화예술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도 축제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3 화성시 품앗이 공연예술축제'의 공연 관람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극단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정부가 대외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 등 민관이 합심해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12개 분야 신수출 동력 확충 ▲범부처 수출 총력지원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5월 수출기업 현장간담회와 무역협회 현장 인터뷰, 이달 10일 민당정 협의회 등을 거쳐 수출금융 종합지원대책을 가다듬었으며 ▲신수출판로 개척지원 ▲수출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우수 수출기업 애로 해소 등 3대 정책을 통해 23조 원의 수출금융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속한 경기회복과 안정적인 외환시장,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며 그 핵심은 수출산업'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총 23조 원 규모의 자금을 적재적소에 공급함으로써 우리 수출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먼저 해외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 진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특화상품을 4조 1000억 원 이상 규모로 공급한다.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p 인하하고 보증료와 한도도 우대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들이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산은, 수은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민간금융사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패키지 금융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물품,용역 생산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에 대해서도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하는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공급망 대외의존도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공급망 대응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공급망 대응펀드는 공급망 핵심품목을 담당하는 소부장기업을 지원하고 수출국에 현지 진출하거나 제3국에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책금융기관, 은행권이 협력해 수출전략산업에 대규모 금융공급을 지원한다. 정부는 20대 수출 전략분야에 올해 41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핵심 수출전략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별로 수출기업 전용상품을 도입해 향후 13조 3000억 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한다. 시중은행도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에 동참한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시중은행은 각 은행별로 보증기관에 특별출연하거나 자체 여력을 활용해 수출기업에 대한 별도의 우대상품을 마련하고 5조 4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은행별 상품에 따라 금리는 최대 1.5%p 우대되고, 보증료도 최대 0.8%p까지 우대될 전망이다. 이번 방안에는 우수한 수출기업 약 2500개에 대해서는 무역금융을 이용할 때 부담을 줄이는 안도 포함됐다. 수출기업들의 수출대금 조기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들이 수출환어음을 매입할 때 매입할인율을 최대 1.7%p 인하하고, 중간재 수입 과정에서 필요한 수입신용장 발급수수료를 최대 0.7%p 인하하는 한편, 만기도 최장 1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기업들이 환변동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물환 계약 때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인하하고 의무 납입금을 면제하는 등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한다. 이 같은 조치들은 정부가 인정하는 중소,중견규모의 우수 수출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교육부와 부산,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 등 8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로,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우선,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다음 달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과 함께 아파트와 지자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체육 강사 활용 수업, 에듀테크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고 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체험농장 등 대학,기업,전문기관과의 연계,협력도 강화한다. 교육부와 시범교육청은 학교와 현장교원의 업무경감을 최우선으로, 신규 지정된 교육(지원)청과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교육청 센터에 101명의 전담 공무원, 희망하는 학교에 기간제교사 328명, 행정인력 107명, 자원봉사자 216명 등 다양한 인력을 지원하고 총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2학기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늘봄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공공기관,기업,전문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민,관 참여형 체제구축 사업'도 신규 추진하고, 연말에는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늘봄학교와 지역돌봄의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과 전담인력 확보를 위한 늘봄학교지원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8개 시범교육청 외에도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모델이 개발,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방과후,늘봄지원센터 구축,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아침,틈새,저녁돌봄 등 탄력적 돌봄 제공, 돌봄대기 해소, 지자체 협력 등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충분한 예산, 인력,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학교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중 내년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도입해 사교육비와 학부모 양육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격차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초 2025년에서 전국 확산 시기를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비)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들이다. 선정된 상생활동을 모델화해 타 기업으로까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것이 바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에는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TV 방송 홍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기업 등의 상생협력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통해 윈윈 아너스를 모델화한 뒤 상생협력 출연기금 등을 활용해 타 기업으로의 확산을 추진한다. 윈윈 아너스 신청은 대기업, 중견,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다. 신청서 등을 직접 제출하거나 협회,단체, 기업, 국민 등의 추천으로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동반성장 전문가들이 중요도,난이도, 이행노력, 추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매년 분기별 1회, 회차별 5건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제1차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www.win-win.or.kr) 내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중기부는 지난해 운영한 '이달의 상생볼'에 대해 참여 대상 확대, 우수사례 확산 및 인센티브 강화 등을 보완해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로 새롭게 추진한다'며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 자율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적극 발굴,홍보해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파트너십이 동반성장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지난 8일 교육 빅데이타 전문기업 에듀고서비스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아이엠에듀고'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에듀고'는 수시선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고1,2 학생들, 그리고 초중학생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입시 빅데이타 서비스로서 각 사용자별로 다음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은 '아이엠에듀고' 서비스를 통해 수천만건의 빅데이타를 살펴보며 지원 대학을 결정할 수 있다. 내신 성적만 입력하면 교과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과별로 3년간 내신 수준, 경쟁률, 충원합격률을 모두 담은 입시결과를 비교해줌으로서 지원 적정선을 찾아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1,2학생에게는 입시 로드맵 수립에 도움을 주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한다. 학생의 현재 수준에서 전형별로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 대학의 선발 방식에 맞게 준비 방향을 알려준다.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고교 선택의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이 지역별로 진학 가능한 모든 고등학교를 보여주고, 고등학교를 선택하면 빅데이타를 통해 해당 학교에 진학했을 때, 예상되는 내신 성적을 미리 보여준다. 또한 현재 성적에서 노력했을 때, 노력하지 않았을 때를 구분하여 앞으로의 입시결과를 예측함으로서 학생의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청소년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한 MBTI 진학설계를 통해 성격유형별로 학습전략과 추천직업에 따른 대학진학 로드맵을 보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담고 있다. 에듀고서비스 전상현 대표는 '입시는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과 절차입니다. 입시 전략은 대학의 선발방식에 맞추어 학생이 자기준비를 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목표 대학의 선발방식에 대한 고민 없이 열심히 학습해온 상위권 학생들이 수시지원을 결정할 때 좌절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알고도 선택하지 않는 것은 학생의 자유지만, 몰라서 준비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밝히며 '고품질의 입시 빅데이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엠에듀고 서비스는 아이엠스쿨을 서비스하는 NHN에듀(대표 여원동)와 협업을 통해 많은 학부모들을 만날 예정이며, 런칭을 기념하여 가입하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에게 1시간 동안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GS건설의 자회사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의 해수 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지에스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에서 발주한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맺어진 가시적인 성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에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지역에 하루 100만 명이 쓸 수 있는 32만 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에스이니마는 공사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 시운전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데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한 이후 30년 동안 시설을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와 UAE는 그동안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 해마다 수자원공동위원회(JOC)를 개최해 중동지역에 맞는 해수담수화 기술, 스마트 상수도 및 누수율 저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 14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국내 선진 물관리 기술과 아랍에미리트의 물 분야 사업계획을 주제로 수자원 정책,기술 교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지난 1월 15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르네 매티스 UAE 수전력공사 최고재무담당자를 면담했다. 6월 13일에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아메드 모하메드 알카비 UAE 에너지인프라부 차관보를 만나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국내기업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수출외교를 펼쳐 왔다. 아울러 이번 수주계약 이외에도 중동지역에서 진행 중인 해수담수화 및 상하수도 등 물분야 사업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상지원부터 수주,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해수담수화, 누수율 저감 등 스마트(AI) 물관리 분야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강국인 우리나라가 갖는 강점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랍에미리트 해수담수화 시설 수출을 시작으로 물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수출외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및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과 '서울예술인 생활기반지원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7일(월) 서울연극센터에서 체결했다. 양해 각서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올 9월 개관을 앞둔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인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서울예술인 생활기반지원 협력사업'은 무용인과 연극인 대상 긴급하게 필요한 상해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기 상황 속 예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작품 활동의 안정성,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술 현장 협력 기관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을 통해 기존의 '상해치료비 지원사업'과 'SOS 긴급지원사업'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사업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가운데 △순수무용 공연 연습 또는 공연 중 상해를 입은 무용인 △중증 이상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거나 화재, 침수 등의 재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연극인이다. 무용인에게는 진료비,치료비,수술비,재활비를 지원하고, 연극인에게는 병원비 또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8월 안에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예술인 생활기반 마련 사업 추진 효과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열악한 예술 현장에서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고, 더 많은 곳에서 예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각 단체가 추진하고 있던 사업은 정부 지원금이 끊기거나, 개인 기부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예산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예술인플랜을 근거로 한 서울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종합 지원을 위해 광역문화재단 최초로 오프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재단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예술지원 대상 확장에 이어 올해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서울형 예술인 통합지원체계'를 시작으로 대학로 예술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올해 9월 말 문을 열 예정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법률 및 심리 상담을 통한 예술인 고충 해소(권리 보호)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직업 안정) △예술인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 지원(생활기반 지원) △열린 공간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 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2024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업 대출 30억원 이하이며 대출 연체 기간 90일 미만인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 연장 △대출 재약정 △분할 상환 유예(신규 대환) △추가 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 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대출 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 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가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 사업자 및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지중해의 숨은 보석 시칠리아와 몰타로 10일간 떠나는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1월 4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총 16석)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공항으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919만원(유류 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롯데관광개발이 고품격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고 있는 노 팁, 노 옵션, 노 쇼핑의 프리미엄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출시한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1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비즈니스 상품에도 불구하고 523개 전 좌석이 판매된 바 있다. 이번 상품은 관광지 외관만 보는 것이 아닌 8대 관광지 내부 입장으로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푸른 지중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오르미나 원형극장을 비롯해 화려한 황금빛 모자이크화가 유명한 몬레알레 대성당, 마시모 극장,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을 볼 수 있는 네아폴리스 고고학 공원 등을 구석구석 방문하게 된다. 영화 '시네마 천국'으로도 잘 알려진 체팔루, 대부의 사보카, 팔레르모, 태양은 가득히 및 아쿠아맨의 타오르미나, 월드워Z와 왕좌의 게임 촬영지인 발레타 등 이번 여행을 통해 영화 속 한 장면 속으로 시네마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시칠리아 4성급 일급호텔(5박), 몰타 인터컨티넨탈 5성급 호텔(3박)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지중해의 풍광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2회)에서의 특식, 비즈니스 상품에 걸맞은 넉넉한 자유 시간과 여유로운 티 타임을 제공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지중해 청정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레스토랑 그리고 아그레젠토 신전을 바라보며 즐기는 신전 뷰 레스토랑 식사 및 시칠리아 전통 메뉴인 아란치니, 카포나타를 비롯해 브라쥐올리와 같은 몰타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화재예방과 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 등을 펼치는 '119'의 역할은 의외로 넓고 다양하다. 여기에는 국민편의증진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고장소방시설 무료수리, 산불진압 지원,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고지대 급수지원, 주택화재 예방 점검, 수해 수방활동 지원, 소방관련 상담 훈련 등이 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한가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갑자기 아프지만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 지 모를 때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고 기타 각종 질병상담 등도 제공한다. 또한 출동 중인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안내해 심정지와 같은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킨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의심자 및 확진자,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상담과 병상 배정을 위한 매개체로 역할을 수행해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에 최근 3년 간 서비스 이용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181만여 명이 이용했고 하루 평균 4980건의 상담,안내를 처리했다. 한편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2018년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로 확대됐고 2020년 2월부터는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긴박한 상황에 처한 재외국민에게 365일 24시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처치법 등을 제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안전도 확보한다. 이 결과 지난해에만 재외국민 3811명(1일 평균 10.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 2022년 4분기에는 1228명이 이용하며 전년 4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처럼 의료상담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의료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국민 보호 기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료 상담뿐만 아니라 해외의 자녀가 국내 부모님 등 가족의 안전 확인을 요청하는 방법으로도 유용한 서비스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같은 이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42.1%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로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 강화에 대한 목소리와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환자 상태 및 중증도 분류에 따른 병원 선정을 위한 상담,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역할, 이용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현황 분석을 통해 유행성 소아 바이러스 질환과 같이 시기별,시간대별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질병 정보를 미리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표준 매뉴얼 제작 및 전문교육 과정도 개설해 약물 복용과 같은 전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요원의 역량 향상은 물론 구급지도의사 확충과 같은 대책들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남화영 소방청장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활성화로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자유롭게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을 내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급상황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위해 시스템 개선과 필요인력의 보강, 의료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의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국내 토종 편의점 브랜드로 33년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GS25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호찌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 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 수 211점을 기록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베트남 전 지역 기준으로는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지만 베트남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도 축적되면서 출점 성공률(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도 진출 초기인 2018년 71%에서 2023년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큰 개선을 이뤘고, 영업이익률도 매년 큰 폭으로 개선돼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베트남에서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현재 16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보다 낮은 투자 금액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총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 개발해 가맹점 전개도 본격 확대한다. 2023년 1분기 기준, 베트남의 청년 실업률은 7%를 넘어서며 베트남 GS25 사무실에 방문한 창업 희망자 대기 수요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4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같은 현지 상황도 베트남 GS25가 가맹 유형을 추가 개발하게 된 배경이 됐다. 남부 베트남의 중심 도시인 호찌민과 인근 지역인 빈증, 동나이, 붕따우 지역까지 확장하고 있는 베트남 GS25는 현재보다 더 넓은 지역으로의 진출 채비도 마쳤다. GS리테일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손킴리테일'은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올 6월에 20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해 추가적인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IFC 투자 유치는 베트남 GS25가 베트남 현지에서 적극적인 출점을 통해 지형을 넓혀가고 한국의 먹거리를 현지 식(食)문화와 결합해 성공을 거둔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베트남 GS25는 진출 초기 떡볶이 등 한국식 조리 식품을 히트시킨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치킨25와 꼬치류 즉석조리 식품을 선보이며 올 상반기 조리 식품 매출을 전년 대비 83% 증가시켰고, 하반기에는 국내 인기 PB상품 24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상무)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적극적인 출점을 전개하고 현지화 상품 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며 남부 베트남 편의점 1위로 올라섰다'며 'GS25가 이제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아시아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