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국내 '해상풍력,전력 계통'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가 출범했다. KOGIA는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S전선과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KT서브마린 등 주요 전력 기자재 업체 2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KOGIA 초대 회장을 맡은 구본규 LS전선 대표,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KOGIA는 해상그리드(전력망) 관련 국내 기자재 산업을 보호하고, 중소 부품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기자재 업체의 일감 증대 → 신규 일자리 창출 → 국내 기자재 산업 성장과 보호'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에 맞춰 △해상풍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해상그리드 구축 혁신 △국내 해상그리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구본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KOGIA 출범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국내 해상풍력과 전력 계통 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해상그리드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전력 산업과 기자재 업체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OGIA는 앞으로 활발한 정책 제안을 위한 간담회,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 계통 사업 조사와 해상그리드 전문 인력 양성 등 정부 용역 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회는 국내 태양광 시장은 해외 기업의 저가 공세 탓에 국내 업체들이 사업을 접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발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캐나다대사관(대사 타마라 모휘니(H.E. Tamara Mawhinney))은 6월 19일(월)부터 8월 12일(토)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를 공동 개최한다. '모두의 어떤 차이'전(展)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애인 예술 단체인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Arts Centre(캘거리 소재)) 협력, 앨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 후원으로 기획됐다. 한국의 고(故) 이원형, 픽셀 김을 비롯해 캐나다 앨버타주 출신 장애인 예술가 20인(팀)의 참여로 양국 장애인 예술가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고유한 시각과 독자적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한국과 캐나다를 예술로 매개하던 한국계 캐나다 조각가 고(故) 이원형 작가가 있다. 천재적인 조각가로 명성이 높은 이원형은 소아마비로 장애가 있음에도 청동을 중심 소재로 삶과 예술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독창적으로 전개했던 세계적인 예술가다. 2010년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기증해 콩고 대통령궁 앞에 설치된 '콩고 독립 50주년 기념으로'가 그의 작품이며, 2022년에는 캐나다 정부가 그의 작품을 소장해 작가의 고국이자 주요 활동지인 한국의 주한캐나다대사관 내에 설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등의 조각공원과 대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중에서 청동을 매체로 한 조각품을 선보인다. 자칭 '픽셀 김'이라 하는 김현우 작가는 '픽셀'을 조형 요소로 삼아 자신만의 우주를 그려낸다. 자기가 바라본 세상과 경험한 순간을 픽셀 이미지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여기에 직관적이고 과감한 드로잉을 덧입혀 자기만의 특유한 양식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픽셀 김의 작품이 대한민국 대통령 집무실 내부에 설치되면서 언론에 소개되는 등 대중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평면과 입체, 음악과 미디어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적 실험을 하는 픽셀 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캐나다 내 전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받은 영감으로 작업한 작품 '오로라 수학드로잉' 시리즈를 KF갤러리에서 최초 공개한다.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AC) 소속 작가로 활동하는 미셸 베니(Michelle Bennie), 브라이언 이니스(Brian Ehnis), 캐럴 해리스(Carol Harris), 앨리슨 셰러(Alison Cherer), 앰버 해리먼(Amber Harriman), 앤드루 하딩(Andrew Harding), 칼라 솔터(Carla Salter), 새들의 콘퍼런스(Conference of the Birds) 앙상블(팀/4인), 창작곡 '일곱 개의 미니어처(Seven Miniatures)' 참여 작곡가(팀/7인) 등은 드로잉, 회화,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캐나다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와 캐나다 내 독립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작품들은 예술을 통해 장애를 둘러싼 장벽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특이점을 조망한다. 각 예술가가 지닌 독특한 감성과 시각, 미적 양식을 조명함으로써, 장애의 특수함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이나 '배려'가 아니라 예술적 '차이'의 가치를 살펴보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캐나다 롤스턴 현악4중주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2016년 밴프 국제 현악4중주 경연과 2018년 클리블랜드 4중주 경연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롤스턴 현악4중주단은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이 전문 음악가의 멘토링을 받아 만든 공동창작극 '일곱 개의 미니어처'를 비롯해 여러 대표곡을 7월 1일(토) KF갤러리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고(故) 이원형 작가의 '예술가들은 관찰하고, 듣고, 냄새 맡고, 느낀다. 이 모든 순간 속에서 강렬한 차이를 마주한다. 차이와 동일성에 대한 섬세한 분별 속에서 작품이 탄생한다'는 메시지를 인용하며, '이번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를 통해 양국의 장애예술을 조명하고, 다양성과 포용성, 인권 등 양국 공동의 관심사와 가치 지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역사와 인적 유대에 깊이 뿌리내린 양국 관계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캐나다와 한국이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특별한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장애, 다양성,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재정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개최 시기(7.11~15)에 맞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3층에 있는 '갤러리 ICC JEJU'에서 참여 작가의 작품 일부가 소개되고, KF갤러리 전시 종료 이후에는 주오타와한국문화원(9.5~29)으로 순회 예정이다. 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F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KF갤러리의 전시 영상 및 VR 전시, 현장 프로그램 개최 일정 등 관련 소식과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지난 15일 새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 展의 막을 올렸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6월 14일 기자 간담회에는 티모넷 박진우 대표와 유성재 상무, 컬처스페이스 브뤼노 모니에 대표(Bruno Monnier)가 참석해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展을 소개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박진우 대표는 '초현실주의 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끊이지 않는 프로그레시브, 속도감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몰입감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제2부지, 속초시 부지 확대와 더불어 국내 작가들과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빛의 시리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재 상무는 '빛의 시어터 공간을 처음 구축할 때부터 달리전 진행을 계획했다'며 '빛의 시어터 공간에서 달리의 상상과 무의식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문화유산과 예술 전시 공간 통합 서비스 기업인 컬처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9곳에 '빛의 시리즈'를 선보인 브뤼노 모니에 대표는 '달리는 회화, 조각, 보석 공예 등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해 감정과 상상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라며 '관람객들이 작품과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와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지안프랑코 이안누치(Gianfranco Iannuzzi) 아트 디렉터는 이날 축하 영상을 통해 '이번 몰입형 예술 전시의 목적은 관객들을 달리의 세계 속으로 데려가는 것'이라며 '달리의 작품과 음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무대의 주인공이 돼 보길 바란다'고 했다.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이는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展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독창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 '구체의 갈라테이아(Galatea of the Spheres, 1952)', '레다 아토미크(Leda Atomic, 1947~1949)' 등 현실과 의식, 환상, 기억의 신비를 혼합해 그림에 세심하게 적용한 카탈루냐 거장의 60여년의 창작 활동을 소개한다.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전체 전시는 기술적인 실험을 통해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영국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사운드트랙과 함께 진행된다.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은 이성적 메커니즘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거듭한 달리의 작품과 초현실주의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 환상적인 상상력을 공유한다. 지안프랑코 이안누치 아트 디렉터는 20세기 예술과 음악의 상징적인 두 아이콘을 한데 모아 이들의 초현실주의적인 접점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 빛의 시어터는 스페인의 상징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가우디 : 상상의 건축가(Gaudí : The Architect of the Imaginary)'를 기획 전시로 선보인다. 기획 전시는 가우디의 특별한 작품들을 따라 관람객들을 꿈 같은 여행으로 초대하며 가우디의 건축물에 내리쬐는 햇빛의 궤적을 따라 가우디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작력의 세계로 안내한다. 가우디 건축물의 쌍곡선 아치, 비스듬한 기둥, 물결형의 외벽이 눈앞에 나타나며, 유기적인 패턴으로 이뤄진 세라믹 모자이크가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 밖에도 컨템러러리 아트 작품인 '또 다른 정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자리한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다. 60여년간 공연 문화계의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가야금홀을 재생해 만든 문화예술재생공간으로 조명과 무대 장치 등 기존 공간의 특색을 그대로 살려냈으며 총면적 1500평, 최대 높이 21m의 압도적인 규모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감각적인 몰입형 예술 전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에서 시작된 몰입형 전시 프로젝트 빛의 시리즈는 오래된 장소에 100여 개의 프로젝터와 수십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는 문화재생 콘셉트의 전시다. 서울과 제주를 비롯해 파리, 뉴욕,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했다. 이번 빛의 시어터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展은 2024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환경부는 대규모 수질오염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 및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류탱크차량의 전복으로 대청호에 유류가 유입되고, 이에 따라 인근 취,정수장 가동이 중지되어 주민피해로 이어지는 복합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이에 광역상수도에서 일어나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대응으로 환경부의 통합 물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상황실(중앙사고수습본부)과 대청호 현장(비상대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재난상황에 대한 지휘,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평가위원 2명과 국민참여단 6명이 참관해 환경부의 위기대응 체계를 국민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비상대책본부의 훈련을 총괄 지휘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전파, 신속한 초기대응, 기관별 명확한 역할수행 등을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과 같은 물분야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 지침서를 검토해 재난대응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물분야 복합재난에 대한 기관별 임무와 협력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금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청주시, 청주소방서, 청주경찰서, 아인건설, 케이워터기술 등 10곳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픽처스)와 협업해 6월 21일(수) 국내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에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의 신제품,신기술 및 모빌리티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0년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니 픽처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아이오닉 6 디자인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비행체 버전인 '플라잉 프로페시(Flying Prophecy)'를 비롯해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애니메이션 속에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 디자인센터와 브랜드마케팅본부는 작품 개발 초기부터 소니 픽처스와 긴밀히 협업했다. 특히 현대차 디자이너들과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터들은 디자인적 상상력과 기술을 더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영화 속 2099년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냈다. 영화 개봉에 앞서 현대차는 6월 9일(금)부터 8월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스파이더맨 테마의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스파이더맨 거미줄에 매달린 아이오닉 6와 함께, 영화 속 다차원 우주 공간인 멀티버스(Multiverse)로 통하는 문을 형상화 한 전시물이 설치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스파이더맨 굿즈를 증정하며, 그중 20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스파이더맨이 아이오닉 6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가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식의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의 타이틀곡이자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Metro Boomin)'의 신곡인 '링크 업(Link Up)'이 광고 영상에 활용돼 글로벌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계해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1년 개봉한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에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를 등장시킨 바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국내 최대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954년 1회 도서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년 동안 65회째 개최되어 온 이 행사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도서전에는 36개국 530개(국내 360개사, 해외 170개사)의 참가사가 모여 전시, 부대행사, 강연 및 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17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설가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 등 6인이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18일 주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다. 그동안 인간중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소외받는 인간과 인간 외의 존재에 대해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사라지다', '저항하다', '가속하다', '교차하다', '가능하다' 등 5개 분야로 나눠 도서 600여 권을 전시하면서 인간 너머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서전 첫날인 14일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그들은 우리를 보고 있다(They are watching us)'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15일 김연수 작가가 '나가 사라진 꿈속에서' ▲16일 작사가 김이나, 작가 이슬아, 번역가 황석희 등이 '미래의 과거에서' 주제로 강연한다. 17일에는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고래'의 천명관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비인간으로서의 문학'을 주제로 도서전 홍보대사인 소설가 6인이 강연을 이어간다. 주제 세미나에서는 '로봇-인간 돌봄 공동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인간의 비인간화', '비동물인간, 그 경계 밖에서' 등의 강연을 하고,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니콜라이 슐츠가 참여하는 '병든 지구를 감각하고 생각하기(Mal de Terre)'에서는 기후 위기와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져 '기후위기 앞의 삶'을 주제로 '작은 땅의 야수들'의 저자인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와 작가 김겨울이 북토크를 진행한다.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HBO(미국의 유료 케이블 네트워크) 시리즈 드라마 '동조자'의 원작소설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의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도 도서전을 방문해 '아시안 디아스포라와 미국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소설가 김애란과 최은영은 소수자에 대해, 김초엽과 천선란은 SF 세계를 통해 비인간이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존재의 다른 가능성' 테마에서는 전건우(소설가), 황모과(SF작가), 김선오(시인) 등이 '코즈믹 호러', '예술, 소외, 검열', '반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팟캐스트 공개방송에서는 홍은전(작가), 황정은(소설가), 오은(시인)을 만날 수 있다. 올해도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책과 신간 발표 도서, 리커버 도서가 독자들을 기다린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도서전 주제 '비인간'에 맞춰 소설가인 김금희, 김멜라, 김화진, 오정희, 정지돈과 시인인 백은선, 서윤후, 서효인, 성동혁, 양안다, 오은, 이소호, 박혜진(평론가), 임소연(과학기술학자), 해도연(과학작가) 등 15인의 작가와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 '여름의 드로잉'에 선정된 작가 3인이 참여해 15편의 글과 9장의 그림을 담아 책을 펴낸다. 이 책은 도서전 현장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으로 독자들에게 증정한다. 신간 도서를 최초로 선보이는 '여름, 첫 책'에서는 '강물과 나는'(나태주 글, 문도연 그림, 이야기꽃),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김겨울, 세미콜론),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김준용, 이상배, 남해의 봄날), '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은유) ,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해인 글, 전효진 그림, 마음산책) 등 신간 10종을 선보인다. 또한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으로는 '검은 새'(이수지, 길벗어린이), '고양이 대학살'(로버트 단턴, 문학과지성사), '마음의 눈'(이지훈 글, 이지민 그림, 도서출판점자), '서른의 반격'(손원평, 은행나무출판사), '어떤 이름에게'(박선아, 안그라픽스), '인생의 역사'(신형철, 난다) 등 10권이 새로운 표지로 재탄생한다. 올해 주빈국으로는 참여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토후국 중에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 도서 수도(World Book Capital)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으로 양국의 문화교류 협력과 연대가 더욱 돈독해진 만큼 이번 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출판 교류 협력 관계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샤르자는 아랍의 현대문학, 아랍 작가들의 동인 문화, 아랍 출판시장의 현황, 샤르자의 저널리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디지털 아트 워크숍, 전통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샤르자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해 K-북, K-컬처의 매력을 중동지역에 알려 '제2 중동 붐'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는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캐나다가 참가한다. '파이 이야기'로 2002년 맨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얀 마텔이 방한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14일)을 비롯해 소설가 김중혁과의 대담(15일), 한국 독자와의 사인회(17일)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저작권센터에서는 국내외 출판사와 에이전시들의 저작권 수출 상담 업무와 저작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립출판물과 아트북을 제작하는 출판사와 서점들을 만날 수 있는 '책마을' 공간이 꾸려진다. 올해 '책마을'은 국내 72개 독립출판사와 아시아 5개국(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의 서점,독립출판사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도서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이 문화매력국가가 되는 데는 K-컬처의 근간인 책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국제도서전'이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잇는 플랫폼이자, 세계를 움직이는 출판 교류와 마케팅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전에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기반으로 작가, 출판인, 독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책 문화를 교류하고 미래 담론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산사태 예보가 기존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앞당겨진다. 또 위험예보도 산사태 특보(1∼12시간)와 예비특보(24∼48시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올해 산사태 방지 대책은 '과학 기반 대응으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과학적 산사태 대비,대응 기반 마련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점검,관리 강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사태 피해지 조사 및 복구 ▲기후변화에 대비한 법,제도 정비 등 4가지 추진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산림청은 주민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 24시간 전 제공하던 산사태 예측정보를 48시간 전까지로 앞당겨 제공한다. 또 급경사지(1만 8249건),도로 비탈면(2만 9813건) 등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관리 중인 재해 위험성이 큰 사면정보 4만 8000여건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연계해 관리한다. 태양광 시설(634건),벌채지(2093건),풍력 시설(15건),산불피해지(251건) 등 인위적 변화지역을 반영한 산사태 위험지도도 제공한다. 산림 재해에 대응하고 농,산촌 생활용수 공급 등을 위한 다목적 사방댐도 올해 62억원을 들여 국유림 1곳,사유림 3곳 등 4곳에 구축한다. 라이다(LiDAR),드론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산사태 피해지 조사와 함께 산사태 관련 공간정보,통계 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사태 대응 단계에 따라 언제,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 국민 행동 요령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해 안내할 계획이다. 산사태 관련 안전,재난 문자도 국민 혼란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통일된 문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아울러 산림재난관리에 특화된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숲가꾸기로 산사태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과학적 기반의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웅제약이 반지형의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를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반지형의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9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한다. 대웅제약은 고혈압,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관리 영역에도 뛰어들어 순환기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Cuff)' 방식이 아닌 '커프리스(Cuffless)' 방식을 채택한 세계 최초의 '반지형 혈압계'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연속 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광용적 맥파(빛을 이용한 맥 측정방식)'를 통해 혈압을 측정하며, 손가락에 착용하면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편의성과 효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방수기능도 갖춰 운동과 샤워,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트원BP는 기존 커프 방식의 24시간 혈압측정기기의 단점인 착용 불편감에 따른 수면장애, 반복적인 압박으로 인한 통증 유발 등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침, 주간, 야간 혈압 변화를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혈압 데이터를 제공한다.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나아가 음주나 혈압약 복용 후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생활습관 개선 변화도 이끌어낼 수 있다. 카트원BP는 병원용으로 우선 출시 후 올해 말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출시 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누적 700억 이상의 국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계의 기대주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고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의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우수하고 탄탄한 영업,마케팅 역량이 함께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대웅제약과 스카이랩스는 1200만명에 이르는 국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적화된 진단 기술과 치료 솔루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국내 순환기계 의약품 시장 선두 주자인 대웅제약과 카트원BP 국내 판권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효과적이고 쉬운 고혈압 치료 및 관리뿐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크게 높아진 수면 중 야간 고혈압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병원 밖 환자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교육부가 지난 9일 늘봄학교 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미래교육돌봄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돌봄연구회는 14명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가하며 교육,돌봄을 비롯해 복지, 인구, 정신건강, 건축, 기업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안배됐다. 미래교육돌봄연구회는 늘봄학교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특히 ▲늘봄학교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초등학교 방과후 운영체제 개편 ▲안정적인 인력 운용을 위한 제도 마련 ▲늘봄학교 중심으로의 지역돌봄 연계 등 정책의 중장기 청사진을 그려간다. 이를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 등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올해 말에는 연구회의 논의 결과를 정부 권고안의 형태로 발표할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인구절벽의 시대에서 이제는 초등 방과후,돌봄 정책의 구조적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제도, 예산, 네트워크 등 필요한 정책수단을 효율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해 아이들 한명 한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관련 법령 제정, 운영체계 개선, 안정적인 인력 운용 그리고 늘봄학교와 지역돌봄의 연계도 필요하고 지금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엄격한 평가도 필요하다'며 '미래교육돌봄연구회가 이 역할을 하며 앞으로 늘봄학교 정책이 걸어가야 하는 길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의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이 지난 9일 방한해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알트만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해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픈AI에서는 알트만 대표와 임원 7명이 참석했고 국내에서는 간담회 참여를 신청한 334개의 스타트업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우선 이영 중기부 장관과 알트만 대표는 방한 목적과 K-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 한국 사무소 설치 의향 등과 관련해 대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후배 창업자에 대한 조언도 나왔다. 이어 알트만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타트업들은 오픈AI사의 서비스와 기업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챗GPT를 활용한 생산물의 저작권 관련 정책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물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오픈AI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을 샘 알트만 대표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한국이 총 180개국의 지지를 얻어 세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지난 6일 오후 11시 뉴욕 유엔 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안보리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이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가이아나와 함께 2024-25년 임기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이는 1996-97년, 2013-14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이어 세 번째 진출이다. 이날 투표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192개국이 참여했다.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한국은 총 유효투표 192표 중 총 180표의 지지를 얻어 아태그룹 소속의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안보리 이사국 당선을 위해서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출석해 투표한 국가의 2/3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전 세계의 무력분쟁을 포함해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관이다. 또 필요시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하다. 이번 당선에 따라 2024년에는 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은 안보리 내에서 평화유지와 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뿐만 아니라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등 신흥안보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북한의 핵 개발 위협에 대한 안보리 대응에도 적극 기여하고 안보리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사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안보리 수임 활동에 대비해 이날 외교부 내 '안보리 T/F'를 발족했다. 이를 중심으로 안보리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의제별 논의 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부–주 유엔 대표부–각 공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은 1991년 유엔 가입 후 2001년 제56차 유엔 총회의장국 선출, 2006년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선출과 2011년 사무총장 재선 등 유엔에서 빠른 속도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왔다. 현재 유엔 정규 및 평화유지활동(PKO) 예산에 대한 재정 기여는 세계 9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당선에 따른 한국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 개시는 내년 1월 1일이다. 한국은 임기 개시 5개월 전인 오는 8월 1일부터 안보리 이사국 대상 문서 배포망에 포함된다. 3개월 전인 10월 1일부터는 예비 이사국 자격으로 이사국 간 비공개회의, 결의안,의장성명 문안협의 등 안보리의 모든 회의를 참관할 수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평화유지에 대한 회원국의 공헌과 지역적 배분을 고려해 총회에서 해마다 5개국이 선출되며 연임은 불가하다. 비상임이사국 의석은 아프리카에 3개국, 아시아에 2개국, 동유럽에 1개국, 중남미에 2개국, 서유럽 및 기타 지역에 2개국이 할당돼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부가 감염병 종류에 무관하게 즉시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기관 인증제를 도입해 감염병 위기시 활용할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바이러스간염 예방,관리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도입을 추진하고, 유행상황 조기인지를 위해 코로나19를 포함해 의료기관을 통한 호흡기감염병 통합발생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종합적,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감염병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23~'27)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의 경험과 감염병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고려해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이에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향해 ▲코로나19를 넘어 미지의 감염병(Disease X)까지 대비 ▲민,관 및 국제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의 목표로 5개 기본원칙을 설정했다. ◆ 감염병 위기 대비와 대응 고도화 질병청은 코로나19 대응경험을 기반으로 감염병 공중보건위기 대비 체계 및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위험병원체 관리 등 생물안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감염병 위기대비를 위해 국외 발생,유행 감염병을 실시간 감시,분석하고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 간 감염병 감시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한 감염병별 병원체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해 신속하게 신종 변이 발생을 확인하고 심층 분석을 실시한다. 국외감염병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 간 이동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의 활용범위도 확대한다. 특히 감염병 위기 상황 시 현장대응인력 및 예비방역인력 임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법정의무화하고, 역학분석전문가 및 국제사회 공조를 위한 글로벌리더를 양성한다. 오는 2027년까지 8개 민간기관 인증을 목표로 검사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고, 신종 및 재출현감염병 대책반 운영 매뉴얼 신규 개발 및 기관특화 훈련을 내실화한다. 아울러 생물테러감염병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탄저백신 국내 생산 및 비축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키트 활용 검사법 표준절차서를 보급한다. 위해도에 따른 고위험병원체 차등관리제도를 실시하고, 생물안전3등급시설(BL3)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 선제적,포괄적 감염벙 예방,관리 결핵관리종합계획,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 등 상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선제적 접근과 원헬스 정책 활성화,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형평성을 제고한다. 이에 원헬스 기반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총리훈령 제정을 추진하고, 사람-동물 간 감염실태조사 및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위험평가를 실시한다.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사용관리 프로그램 참여 종합병원 확대 등 항생제 내성 관리도 강화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권역-지역 간 실시간 대응체계를 긴밀히 유지한다. 또한 요양병원 등 감염관리 취약기관 감시지표 개발 및 간병인 등 비의료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방안을 마련한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도 강화하고 레지오넬라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시설별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위험지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관리 대상 시,군,구를 확대하고 잠재적 위험지역을 신설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감염병의 특성, 백신의 비용효과성, 공중보건학적 중요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도 마련할 계획이다. 만성 감염병 퇴치 방안에 따라 결핵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돌봄시설 근로자,간병인 등 전파 위험군 및 발병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진비 및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감염취약군 예방전략도 강화해 신규 감염 감소를 추진하고 에이즈예방지원센터 등 조기발견, 상담 및 조기치료를 지원한다. 한편 장애인과 노인 등 감염취약계층 거주시설 감염병예방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관리자 및 종사자 대상 교육체계를 마련한다. 교정시설은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구성하고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군부대 감염병 발생 시에는 신속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감시지원시스템 개발 및 국군의학연구소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 확충 등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학교의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 보완 및 학교급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학교-가정 간 소통 강화도 추진한다. ◆ 감염병 관리 연구,기술혁신 그동안 분절적으로 수집,관리되던 감염병 관련 데이터 통합,연계하고 다양한 감시,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데, 질병청이 감염병 진단기술 및 백신,치료제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먼저 감염병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역단계부터 신고,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의 정보시스템을 통합,연계한다. 잠복기와 2차 발병률 등 핵심 역학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규모 접촉자를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시스템도 고도화한다. 감염병 특성별 발생규모와 유행양상 등 감염병 위기대응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시설,장비 등 의료자원 소요를 추계한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 유행상황 조기인지를 위해 코로나19를 포함해 의료기관을 통한 통합발생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항생제내성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의료관련감염 감시 등 병원체 감시를 확대하고, 하수감시로 기존 감염병감시체계를 보완하며 생활하수 검사기관을 확충해 무증상자 병원체 검출을 확대한다. 계절 인플루엔자 등 대유행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의 예방접종 효과분석을 위한 정기 혈청조사체계도 마련한다. 이어 감염병 진단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내 유입 및 확산이 가능한 미래감염병 및 원인불명 감염병에 대한 진단검사법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유사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에 대한 다중진단검사법 구축 등 진단기술법 개선으로 진단검사의 정확도 및 신속성을 향상한다. 특히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대응이 가능한 mRNA 기술 등 백신 개발 핵심기술 확보 및 고부가가치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A형간염과 일본뇌염 등 해외의존도가 높은 필수 예방접종 백신의 국산화,자급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신종변이 가능성이 높은 RNA바이러스의 공통감염기전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도 지원한다. ◆ 감염병 대응 인프라 견고화 감염병 예방관리 현장의견을 반영해 법,제도를 정비하고 의료시설,방역물자 등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하고 글로벌, 다부처,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연구개발 기반을 다진다. 이에 감염병 대응 주관기간(복지부,질병청) 및 관계기관, 지자체 간 위기단계별 역할 정비, 위기관리기구 개선을 통한 거버넌스를 정립한다. 현장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감염병예방법 체계 정비를 추진하고,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 등 유관협의체 및 현장 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한다.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단위 감시,분석, 현장대응 등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포데믹 통합 정보센터를 구축,운영하고, 국민소통 참여 활성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을 추진하는데, 고위험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중앙 및 권역 감염병병원을 확충하고 위기대비 물자,장비 수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글로벌 보건안보(GHS) 조정사무소 설치 추진 및 해외감염병 정보수집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대륙별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위험평가, 실험실진단, 역학조사 등 글로벌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국외 병원체자원은행 협력체계를 통한 자원교류 및 생물안전4등급시설 글로벌 네트워크 참여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국가적 대응이 시급한 핵심 병원체 설정, 진단-치료-백신 연구성과를 위한 혁신원천기술 확보 방안 등 R&D 총괄기획을 실시하고 현장수요에 기반한 감시-예측-차단-진단-방역물품 중점개발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앞으로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의 추진전략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도 및 시,군,구는 이와 연계해 지역 내 실정에 맞는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 향후 5년 동안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월 서류기반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서류인식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서류인식기술'은 서류에 인쇄된 문자를 인식하고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는 AI기술로 각종 증명서와 계약서류에서 업무에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인식, 추출하는 기술이다. 최근 이미지 및 자연어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한 AI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팩스나 사진에서도 글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업무 중 자동화 효과가 크고, 다양한 서식을 사용하며 타 업무 확대가 용이한 업무인 △여신증빙서류 입력 △외환증빙서류 점검 △수입신용장 점검 업무에 서류인식기술을 적용한 결과,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서류인식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서류점검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고 업무 자동화의 효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부의 150여개 업무를 자동화하고 매년 14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종이 우편 대신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증명서 제출, 손바닥정맥을 이용한 본인인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자동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전라남도와 (재)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미국 LA 미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가 K-상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5일 대흥사(1박2일) 템플스테이 참가차 해남 방문을 밝혔다. K-불교관광은 지난해 7월 BTS 멤버인 RM이 경북 김천시 직지사 템플스테이를 다녀간 이후로 전 세계가 주목하여 2022년 기준 누적 방문자가 600만 명이 돌파하였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 4월 25일 베트남 호치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팸투어 코스에 대흥사 템플스테이 체험상품화 시도, 한국관광공사(KT0) LA지사를 통해서 입국한 현지 미국 여행사 대표 관계자분들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를 방문해서 템플스테이를 1박2일을 참여하였다. 이날 참여한 행사 일정은 휴식형으로 이뤄지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입실 후 절 한 바퀴 돌며 사찰예절 습의를 하고 저녁 예불. 스님과의 차담이 진행되며, 야간 탐방 및 연꽃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또한 가야금 공연 및 판소리로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해서 많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전의 불교 문화는‘속세와단절’을 목적으로 발우 공양를 하면서 엄격한 분위기이었지만, 지금은 사뭇 다른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로 템플스테이를 체험 할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병욱 대표이사는“이러한 지속적인 인바운드 팸투어 추진의 한국불교 문화를 알리며, 강해영 프로젝트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해남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 2층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강진군·해남군·영암군 및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4자간 관광 포럼 및 업무협약 체결을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지자체 관계자, 기초재단(문화·관광) 임직원,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강신겸 교수), 관광사업체, 언론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변화되는 여행트랜드와 각 지역 간에 경쟁에서 인접도시와 협력이 지역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원장이 강진, 해남, 영암 지명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브랜드 “강해영”을 강진문화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영암문화관광재단에 제안하여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원장의 ‘지역 커뮤니티 관광의 마케팅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을 필두로 명소IMC 황길식 대표이사의 ‘신규 관광브랜드 제안’ 발제 이후 강진·해남·영암군 관광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자문 및 상호 협력 등을 주제로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의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구소멸, 지방소멸 등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현실에서 지역단위 관광 협력체계의 확대 및 주민 주도형 관광을 활성화하며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역관광 협력체계 구축, 공동마케팅 전략 모색 및 관광상품 개발 운영과 전남 DMO특화관광 협력 사업추진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욱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 간에 경쟁에서 협력으로 전환하여 ‘강해영의 브랜드’로 시티투어버스, 해남 대흥사 말사에 속하는 강진 무위사·백련사, 해남 미황사, 영암 도갑사 공동 템플스테이, 초의선사 차 문화 및 트레킹 공동상품을 추진하면 인구소멸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