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국민이 체감하는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국민의 기대와 요구를 생생하게 전달할 '인사혁신처 국민참여정책단'이 출범했다. 인사혁신처는 대학생,주부,퇴직공무원,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정책단 7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정책단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인사규제를 혁파하고 공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민소통 창구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단순 사업 평가 위주 활동에서 ▲채용,공직윤리 등 인사 분야 규제혁신 및 공직문화 혁신 제안 ▲정책 정보수집(모니터링) ▲성과평가 등 정책단계별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확대된다. 올해 국민참여정책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 공개모집을 거쳐 성별,연령,지역,직업 등을 고려해 70명이 선발됐다. 시민단체 활동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공공,민간의 인사 담당자, 자영업자, 주부, 퇴직공무원 등 다양한 시각의 국민이 공직사회 현주소와 혁신의 방향에 대한 가감 없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사처는 전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국민참여정책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1년간의 활동 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2일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원숭이두창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선 백 청장은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방역조치와 감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또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하도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각국 장관과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하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한 총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1928년 파리 협약 이래 세계박람회의 역사를 주도해 온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콜로나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산의 유치 노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와 콜로나 장관은 양국의 경제협력, 문화교류,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콜로나 장관은 보른 프랑스 총리의 친서를 한 총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한 총리는 마티치 세르비아 무역관광통신부장관을 접견, 부산박람회는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세르비아의 지지를 당부했다. 마티치 장관은 한국과 세르비아는 ICT, 식품가공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강화 잠재력이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노동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의 구조개혁 방침을 밝혔다. 이날은 그 첫 번째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날이다. 추 부총리는 '고도화,다변화된 경제,산업구조에 비춰볼 때 제조업 중심 산업화 시대에 형성된 노동규범과 관행은 더 이상 우리의 몸에 맞지 않는 옷과 같다'면서 '경제 현실과 괴리된 노동시장 구조를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경쟁력과 역동성을 잠식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적된 노동시장의 비효율,양극화,불공정 해소와 함께 당면한 산업구조 재편과 노동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시장을 개혁할 것'이라며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지난해에 귀농,귀촌한 가구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만 5434명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하며 2년 연속 늘었다. 귀농귀촌 가구는 37만 7744가구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에서 귀농귀촌 가구가 증가했으며 특히 30대 이하 및 60대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에 비해 각각 5.0%, 16.4%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23만 5904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하며 2021년에도 귀농귀촌 흐름을 주도했다. 30대 이하 청년농의 증가는 농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정책의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진단했다. 60대의 귀농 증가는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된 영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어제(23일) 오전 11시부터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부터 경기도, 강원, 서울,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잦은 가뭄과 산불 발생으로 산사태에 취약한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중점 관리사항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즉각적 대응이 어려운 야간 및 새벽시간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도로배수로와 소하천 퇴적물을 정비하는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안전 조치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은 긴급 대피하도록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첫 장맛비인 만큼 국민대비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과 국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해 앞으로 지속될 장맛비에도 국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올 4월 이후 여행객 월평균 점유율이 코로나19 유행 시기 대비 2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4월 15일)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5월 2일)에 따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재개가 여행객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예약 문의가 일선 학교와 단체를 중심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매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하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객실 및 식당 리모델링, IPTV 설치, 청소년 체력 증진을 위한 스마트멀티미디어 기기를 구비하는 등 편의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 가족들의 예약이 늘고 있어 서울로 휴가 계획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예약을 하면 좋다며 자녀와 함께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분들은 쾌적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로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2일 '올해 여름은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에 휴가를 즐기러 나오는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의 여름휴가 대책은 규제와 의무보다는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성에 방점을 두겠다'면서 '또한 여름 휴가철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일부 해수욕장에 이용객들이 몰리지 않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하천,계곡과 국립공원은 탐방객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심 속 다중이용시설은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현장관리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 이내로 13일 동안 이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감소해 의료대응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상황일 때 위기를 미리 대비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170개 회원국 대표에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공동 유치위원장으로서 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파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최후보국 2차 프레젠테이션(PT) 발표자로 나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했다. 부산은 경쟁 도시인 로마(이탈리아),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20분간 진행된 PT의 첫 연사로 나온 한 총리는 '한국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20세기 중반 이후 전쟁, 빈곤, 경제위기 등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했다'며 '한국의 성장 비결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교육, 혁신 그리고 세계와의 협력에 힘써온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러한 경험을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국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030년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코로나19로 축소된 각종 진로교육 행사와 직업체험의 기회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상에서 확대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미래 신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2종을 신규로 제작해 워크넷(https://www.work.go.kr)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워크넷에서는 이번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웨어러블 로봇공학자, 해양드론전문가, 스마트도시기획자, 동물재활공학사, 스마트팜전문가, 나노로봇전문의, VR게임개발자, 자율주행차개발자 등 총 10종의 미래직업을 내려받을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2017년부터 가상현실에서 미래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박람회와 진로 교육 행사 등에 제공해왔다. 또 학교나 가정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워크넷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식용곤충요리사'와 '기후변화전문가' 등 2종을 신규로 추가했다. 식용곤충요리사는 식용곤충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고 음식을 만드는 직업이다. 가상현실 콘텐츠에서는 식용곤충연구소 내 친환경 사육실에서 곤충을 채집해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햄버거를 선택해 요리해볼 수 있다. 기후변화전문가는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기후변화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원아 수 5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등 급식관리가 강화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장애 유형에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된 장애'가 추가되는 등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의 구체적 기준이 정비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급식법,특수교육법,교육시설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학교급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원아 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둬 영양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등의 급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감이 유치원 수, 유치원 간의 이동거리, 유치원별 원아 수 등을 고려해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할 수 있다. 재난 발생으로 학교에서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감이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를 학생의 가정에 배송하거나 보호자에게 식재료를 구매,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또는 교환권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이 가능해진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수급안정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급을 총괄하는 전담팀인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는 김인중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일일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점검회의는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매주 1~2회 운영해 왔다. 이번에 차관 주재로 격상하고 매일 운영함으로써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농식품 수급상황실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반과 품목별 5개 반(노지채소반, 과수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점검회의를 통해 농식품 수급상황실 각 반별로 주요 품목별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현재의 수급상황 및 향후 전망에 따른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민생안정대책 중 농식품 물가와 관련된 10개 과제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과제별 후속 조치를 점검한다. 아울러 매월 1회 이상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품목별 협회,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 생산,유통주체들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21일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예방접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빠르면 여름부터 서서히, 늦으면 가을 정도부터 시작해 겨울철에 재유행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변수는 면역도가 어느 정도 저하되는가의 문제'라며 '면역이 빨리 떨어지는 경우 이에 맞춰서 빠르게 재유행이 오거나 혹은 면역 상황에 따라 늦춰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균주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치료제를 적시에 어떻게 투입할 것인가, 신종 변이에 대한 감시 강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향후 유행 확산세에 대응하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3월 3주 이후 최근까지 13주간 지속 감소했다. 또 6월 3주 주간 위험도는 5주째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을 기록했다. 임 총괄단장은 '6월 3주의 주간 확진자 수는 약 5만 2000명으로 전주 대비 18.4%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6으로 1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복 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6,25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이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로 6,25참전용사 여름단체복 디자인 개발 및 제작을 완료, 참전용사들이 직접 착용한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화보와 영상은 보훈처 누리소통망(SNS) 모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는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 등 6,25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부터 단체복 착용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국내 정상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앤디앤뎁 대표, 홍우림 사진작가와 협업으로 진행된 단체복은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는 사회적 존경심과 참전영웅의 상징성이 담겼다. 실제 제복을 착용하게 될 고령의 참전용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리성도 높였다. 단체복은 겉옷,상의,하의,넥타이로 구성됐다. 린넨 소재 겉옷과 짧은 소매 상의는 6,25참전용사들이 기장과 훈장을 주머니 부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제작됐다. 특히 넥타이에는 참전용사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상징체계와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현행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간의 격리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달 20일 4주간의 방역상황을 평가해 확진자 격리의무를 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전문가 태스크포스(TF)와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격리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한 총리는 '전문가들은 '의료대응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주 단위 평가)그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최근 확진자수는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되기 전인 1월 말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 이하로 낮아졌다'며 '병상 가동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