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4월을 맞아 'LG클린UP 페스티벌',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내달 초까지 운영한다. 'LG클린UP 페스티벌'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위생에 도움을 주는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캐시백,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LG 베스트샵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9개 제품군이 그 대상이다. 행사 모델 구매 시 제품별 최대 40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주고,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또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을 통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줌으로써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제품군 중 행사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LG라이프UP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 세탁기, 냉장고 등 17개 품목 중 서로 다른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340만 원을 상품권이나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구매 금액대별 혜택으로 최대 110만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고 믹서기, 그릴, 냄비 세트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5일까지 LG 베스트샵,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이나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 온라인 공식 인증점에서 제품 구매 후 이벤트까지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스탠바이미 등 경품을 다양하게 증정한다. 또 구매한 제품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리뷰를 남기면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미니를 추첨 경품으로 제공한다. 제품 구매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LG 베스트샵 및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김종용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F.U.N(First, Unique, New) 고객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LG화학이 국내 최대 물류 업체인 CJ대한통운과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잡는다. LG화학은 지난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하기로 했다. 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 Stretch Film)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데 사용된다. 대부분 폴리에틸렌(PE)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달 재활용 랩 1000롤 공급을 시작하고, CJ대한통운에서 추가로 수거되는 포장용 랩을 재활용해 공급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LG화학과 CJ대한통운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랩을 효과적으로 수거하는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폴리에틸렌 시장의 폐기물 수거량은 연간 80만 톤에 달하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수지는 약 30만 톤에 불과하다. 재활용률이 40% 수준으로 나머지 폐플라스틱 자원은 소각,매립 및 폐연료화 되고 있기 때문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노력과 관련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LG화학 PO(폴리올레핀) 영업담당 한석희 상무는 '전국 물류센터에서 회수 가능한 포장용 랩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기저귀 및 바닥재를 출시했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과 셋톱박스 등을 선보였다. 또, 3월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착공을 통해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LS전선이 지난 3일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분 세계 1위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1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대체,보완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풍력발전기 터빈, 반도체 공장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등에 사용한다. LS머트리얼즈는 2002년 LS전선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년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로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하는 LS알스코를 두고 있다. LS알스코는 국제 알루미늄합금 인증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알루미늄 역시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용 알루미늄 부품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28%와 73%가 늘어난 수치다. LS전선은 자회사 LS EV코리아, LS EVC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용 하네스와 모터용 권선 등 전기차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가 LS전선을 비롯해 LS그룹 계열사들과 해상풍력, 전기차 등 신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올해 3월 내수 8904대, 수출 4775대를 포함해 총 1만3679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18년 12월(1만4465대) 이후 5년여 만(51개월)에 월 최대 판매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6595대가 판매되면서 KG 모빌리티가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올 1월 토레스 판매량을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는 올 1월 토레스의 5444대, 그리고 2015년 10월 티볼리의 5237대 등이다. 토레스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는 3만9336대로 4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4801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7% 증가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의 KD 협력 사업은 물론 올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NGT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베트남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의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면서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수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4월부터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인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장은 그간의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일상적 감염병관리로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전국적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 64개소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노로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를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로 인정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고, 미국 등 외국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임상기반 전수감시는 실제 환자를 모두 파악하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사회적 노력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상적 관리체계 2단계 진입 때 전수 감시는 일부 의료기관만 환자를 보고하는 표본감시로 조정하며, 하수감시는 표본감시를 보완할 새로운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수기반 감시는 환자 및 의료인의 검사와 신고에 의존하지 않아 편의성이 높으며 몇번의 검사로 지역사회를 평가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외 항생제 내성균 등 다양한 병원체도 감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질병청은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시,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활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평가해왔으며 실측자료를 통해 하수 감시 결과와 지역사회 환자 발생 경향 사이의 일치성을 확인했다.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정한 64개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를 감시한다. 또한 올해 국고보조사업인 새로운 역학감시체계 구축(하수감시) 운영을 통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침 개정 등으로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했다. 이 사업은 관련 지자체,부처 및 학계 등과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으며, 감시 개시 후 주기적으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주간정보' 등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향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대상 감염병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험기법의 고도화 등으로 국가 감염병의 위기상황을 대비,대응할 수 있는 감시체계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 4일 티빙(TVING), 웨이브(Wavve), 왓챠, 유플러스(U+)모바일 등 국내 OTT 4개사 관계자와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지원사업'은 소비자가 국내 OTT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OTT의 콘텐츠 보유량을 늘리고, 화질,음향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 유플러스모바일 OTT 4개사를 대상으로 40억 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국내 OTT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산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콘텐츠의 화질,음향 개선 등 리마스터링 제작 ▲OTT 콘텐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향상하는 메타데이터 운영 ▲장애인 시청복지 향상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막 제작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시그널'과 같은 인기 명작 300편 이상을 고화질(4K)로 업로드하고, '슈룹', '미스터 션샤인' 등 45편 이상의 신작에 청각 장애인 대상 자막을 제공한다. 콘텐츠 64만여 편을 소개하는 메타데이터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의 결과물은 원작자에게도 제공해 콘텐츠 생태계를 공정하고 상생하는 환경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이번 국내 OTT 지원사업 외에도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에 250억 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제작지원'에도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모두 300억 원의 신규 예산을 지원한다. 전병극 차관은 '올해 OTT를 비롯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지원 예산을 1235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2.5배 확대하는 등 공세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국내 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출범 2년차를 맞아 3+1 개혁과제 달성과 수출 촉진,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정부기구와 인력을 대폭 개편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안을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속한 성과창출을 위해 조직과 인력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두업무 후속조치로 지난 2월 7일 4대 분야 2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직제개정과 함께 업무성격에 따라 부처 합동조직, 부처 자율기구 설치 등도 병행한다. 이에 따라 3+1개혁, 경제도약, 국민,사회안전, 미래대비 등 4대 분야 과제에 정부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통합활용정원을 활용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먼저 '3+1 개혁'은 시대적 요구 및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게 노동,연금,교육 및 정부개혁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마련한다. 경제도약은 수출,수주 애로사항 원스톱 해결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방위산업,농산업,관광 등 분야별 수출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경쟁력 강화한다. 국민,사회안전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후속으로 신종위험 예방,관리 및 CCTV고도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소방-경찰 상황실 상호연락관 파견을 통해 대형사고 발생 시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사이버,마약 수사 등 범죄근절을 위해 주요 치안분야 역량을 강화한다. 미래대비 분야는 반도체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을 설치해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북상황 등 여건에 따른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통일부 조직구조를 개편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각 부처가 중점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3+1개혁 과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정현안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직,인력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이하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출범, 추진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1월 30일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통해 현장 기반,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 또 학부모,교사,운영자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을 정부위원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단체 및 교원,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을 위촉위원으로 한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유아교육계와 영유아보육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각계 대표를 동수로 해 위촉위원이 구성됐다. 이날 제1차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개회에 앞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유보통합 추진 업무계획(안)과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경과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고 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했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앞으로 유아교육,보육 학회 등으로부터 조직,재정, 교원자격,양성체제 및 교육과정 개선, 통합모델 관련 전문가를 추천 받아 학계 연구진 중심의 연구자문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오늘 유보통합 추진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위원회 위원들에 '아이들을 대신해 한자리에 모인 우리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미래, 아이를 키우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현대로템이 폴란드형 K2 전차(K2PL)의 본 계약 협상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및 PGZ 산하 방산업체인 WZM과 폴란드형 K2 전차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2PL 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현대로템과 폴란드 군비청이 맺은 총괄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체결된 것으로, 폴란드 측의 K2PL 전차 생산역량 구축을 위한 지원 사항을 포함해 현지 생산 및 적기 납품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관계를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컨소시엄은 올해 상반기 폴란드 군비청과의 이행계약 체결을 목표로 내부적인 협의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지 기술지원과 교육, 생산 시설 구축 등 K2PL 전차를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하기 위한 제반 세부사항들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번 컨소시엄이 최종 성사되기까지 우리 정부는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 지원으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왔다. 특히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번 컨소시엄 체결에 앞선 올해 2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컨소시엄 기본합의서 체결식'에 직접 방문해 방산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국의 구체적인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로템은 그간 현지에서 쌓아 올린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K2PL 전차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사상 처음으로 K2 전차 완성품 수출이 확정된 이래 현대로템은 4개월 만에 초도 출고분 10대를 현지에 인도 완료하고, 이후에도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K2 전차를 조기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출고로 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K2 전차는 최근 노르웨이 전차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현지에서 진행된 동계 시험평가 등 입찰 과정에서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으로부터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 전차보다 상대적인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미 최정상급 수준의 전차라는 것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컨소시엄 체결을 통해 향후 진행될 본격적인 K2PL 이행계약 역시 현지 업체와 힘을 모아 빈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K2 전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K-방산 해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이하 협회)는 4월 4일(화)에 강득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평생교육 현안 및 추진과제에 따른 평생교육법 개정」을 주제로 △평생교육 자격제도 내실화, △평생교육 배치기준 강화 및 평생교육 기반 법령 및 제도 개선 그리고 △고령층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확대에 따른 평생교육사 채용(배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의무화에 대한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강득구 의원은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뿐만 아니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제도와 법령 개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은 평생교육사들의 전문성 강화가 대한민국 국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평생교육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전문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회의 법정단체 지정과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현실성 있는 정책이 수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홍콩 디자인 센터(HKDC)가 4월 1일부터 '2023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DFA Design for Asia Awards, DFA DFAA)'의 글로벌 응모 접수를 개시한다. 국제 무대의 다양한 측면에서 아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와 사회 개선 염원이 반영된 아시아 특유의 방식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새롭고 포괄적 해법을 제공하는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공신력을 가진 연례 국제 디자인 이벤트 중 하나로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둔 DFA DFAA는 탁월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이 아시아적 가치와 관점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FA DFAA는 2003년 홍콩 디자인 센터가 론칭했으며, 2009년부터 홍콩특별행정구(HKSAR) 산하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ong Kong)이 리드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 어워드는 디자인 우수성을 갖춘 아시아 지역 내 프로젝트,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디자인 주도 접근 방식이 미치는 영향을 잘 드러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상한다. 현재까지 DFA DFAA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둔 2000개 이상의 임팩트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가 상을 받았다. HKDC 회장인 에릭 임(Eric Yim) 교수는 '디자인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그동안 아시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우리는 이 어워드를 촉매제로 삼아 세계적으로 기여한 아시아 디자인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기리는 한편, 문화 교류의 촉진과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협업 활동도 활성화하고 있다. 국경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디자이너들이 만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3 DFA DFAA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지털 및 모션 디자인, 패션 및 액세서리 디자인, 제품 및 산업 디자인, 서비스 및 경험 디자인, 공간 디자인 등 6개 분야에 걸쳐 30개의 디자인 카테코리에 대한 출품작을 받으며 아시아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디자인을 선정하고자 한다. 2023년 4월 30일(홍콩시간 기준)까지 출품하는 작품에 한해 응모 비용의 50%를 할인한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회장 이재주)가 지난 3월 29일 평생교육 발전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용학문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온라인 캠퍼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 진흥 사업 추진 상호 협력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 및 현장 실무교육 협력 △ 위탁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주 회장(한국평생교육사협회)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평생교육 인재양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말했다. 기노일 부총장(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은 “전문성을 지닌 우수한 교수진과 평생교육과 연계된 학과들과의 협업으로 평생교육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평생교육사협회는 앞으로도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과 평생교육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이하 협회)는 3월 28일(화)에 협회 사무실에서 서동용 국회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평생교육 현안 및 추진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 자격제도 내실화, 평생교육 배치기준 강화 및 평생교육 기반 법령 및 제도 개선 그리고 고령층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지원 확대가 논의 되었으며,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평생교육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정단체 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중범 경기도의회 의원도 함께 자리하여, 경기지역 내 평생학습도시 주요사업 현황 및 평생교육사들 배치현황을 파악하여, 지역 평생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 및 제5차 평생교육진흥계획 등 변화하는 사회에 맞게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평생학습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평생교육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전문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앞으로 철도 운영기관은 지하철 혼잡도가 심각할 경우 무정차 통과에 대한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또 혼잡이 심각한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는 소관 역사의 혼잡 상황을 안내하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권고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전철 혼잡관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김포골드라인 등 혼잡도가 높은 노선을 대상으로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정차역사를 조정해왔으나 하루 평균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혼잡상황도 가중되는 추세다. 서울 지하철 4,7,9호선은 가장 붐비는 출근 시간대(오전 8시∼8시 30분) 평균 혼잡도가 150%를 넘어선다. 승하차,환승이 많은 신도림(21만 5000명), 잠실(18만 7000명), 고속터미널(16만 9000명), 강남(16만 5000명) 등의 지하철 역사도 혼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을 개정해 역사,열차 혼잡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로 정의한다. 역사 혼잡도는 승강장,통로,계단에서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원 대비 이용객 수로 정의했다. 이 비율이 130% 이하이면 '보통', 130∼150%면 '주의', 150∼170%면 '혼잡', 170% 이상이면 '심각' 단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혼잡도는 CCTV와 통신사,교통카드 데이터 등으로 수집한다. 정부는 혼잡도 '심각' 단계 시에는 철도 비상사태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혼잡도가 혼잡에서 심각 단계일 경우, 철도 운영기관이 무정차 통과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하도록 상반기 중 '도시철도 대형사고 위기 대응 표준,실무 매뉴얼'을 개정한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는 운행구간, 역사 등의 혼잡상황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아울러 역사,열차 내 혼잡도 기준에 따라 인파관리 전문인력(안전요원)을 승강장과 환승구역 등에 배치한다. 서울시는 275개 역사에 서울교통공사 직원 등 현장 관리인력 855명을 배치해 동선 분리,계도,응급상황 조치를 하기로 했다. 정부는 환승 체계 개편과 역사 시설 개선을 통한 인파 관리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철도 또는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할 때 기본계획 단계에서 대도시권 환승역의 환승시간, 거리 등을 먼저 검토해 이용자 동선을 단축 및 단순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장관과 시,도지사는 '철도 및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시 노선의 배치, 역사 위치 등 이용자 환승 편의에 미치는 요인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 올해는 대구엑스코선, 강동하남남양주선의 환승 편의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부터 출퇴근 이용객이 붐비는 전철역 인근 광역버스 환승정류장과 같은 생활밀착형 환승시설의 혼잡,불편 실태를 조사하고 환승동선상 장애물 이설, 대형 쉘터 설치 등을 통해 보행,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맞춤형 개선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혼잡도가 높은 노선은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추가 열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서울 지하철 2,3,5호선은 예비열차를 통해 운행 횟수를 늘린다. 9호선은 내년에 8편성을 추가로 투입한다. 특히,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은 열차 5편성을 추가 투입하는 시기를 내년 12월에서 9월로 앞당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수도권 전철 혼잡으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성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으나 적절한 제도적 기반이 미흡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상반기에 고시되는 철도안전기준 개정안을 통해 체계적 혼잡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역사시설,환승편의 개선으로 인파관리가 보다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2023년 올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장관은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면역저하자는 연 2회 2분기와 4분기에 시행하도록 하겠다'면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고위험군에는 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는 4월 8일자로 종료하는데, 이후에도 희망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방향은 ▲현재의 방역상황과 전 국민의 면역수준 ▲백신의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항체 지속기간 등 객관적 근거 ▲접종정책에 대한 국민수용도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폭넓게 검토해 마련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021년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과 지난해 2월에 각각 3차와 4차접종, 지난해 10월에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그동안 모두 10종의 백신을 활용해 지난 13일 기준으로 1억 3800만 회분의 접종을 했으며, 역학적 분석 결과 백신접종을 통해서 지난 2년 동안 14만 3000명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기초접종(1차,2차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이 7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20만 명, 70대 20만 명, 60대 39만 명이다. 이와 같은 상황분석에 근거해 추진단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특히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고위험군 대상은 6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이를 높였는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항암치료자, 면역억제제 복용환자 등 면역저하자, 당뇨병, 천식 등 기저질환자다. 시기는 고위험군을 포함해 연 1회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시기는 10~11월인데,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한다. 접종백신은 국내 발생상황에 가장 적합한 백신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며 접종 대상 전체에 대해 무료로 접종을 시행한다. 예상하지 못한 대유행 등 방역상황, 신규변이 출현 등 국내 유행변이 등에 따라 접종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추진단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의 일환으로,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오는 4월 7일까지 시행한 뒤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동절기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번 달 중순에 접어들면서 동절기가 종료되었고,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전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 사례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등은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에 따라 기초접종을 포함한 12세 이상 모든 접종 인프라를 축소하며, 접종 비유지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다음 달 말, 당일접종은 보유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4월 7일 이후에도 12세 미만 소아 및 영유아는 현행 인프라를 유지해 접종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