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지난해 전기,수소차 등 국내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40% 가까이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가 15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2.4%(59만 2000대) 증가한 2550만 3000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0.5대로, 서울 0.34대, 부산 0.45대, 경기 0.47대, 제주 1.02대 등이었다.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차는 2.7%, 화물차 1.8%, 특수차 9.7%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3.5% 감소했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5%(2231만 3000대)이며 수입차가 12.5%(319만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보였다.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37.2%(43만 1000대) 증가해 누적 등록대수로 전체의 6.2%(159만대)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중 전기차가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15만 8000대), 수소차는 3만대로 전년보다 52.7%(1만대), 하이브리드는 117만대로 전년 대비 28.9%(26만 2000대) 늘었다. 휘발유차는 전년 대비 2.6%(30만 9000대) 증가했으며 경유차와 LPG차는 각각 1.2%(11만 4000대), 2.1%(4만 1000대) 감소했다. 작년 한해 신규등록 차량은 169만 2000대로 전년 대비 2.9%(5만 1000대) 감소했다. 국산차는 3.7%(5만 2615대)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0.5%(1548대) 늘었다. 차종별 등록 대수는 포터Ⅱ, 쏘렌토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캐스퍼 순으로, 친환경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EV6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CC),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함께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팬데믹 이후 여행객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고, 여행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변화의 시대: 2022년 이후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2022년과 그 이후의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해외여행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사람들이 여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등 여행에 대한 수요와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립닷컴 그룹이 아시아와 유럽 11개국 7705명의 여행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등 팬데믹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객의 약 60%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75%는 향후 지속 가능한 여행을 더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여행객들은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립닷컴은 2022년 6월부터 노르웨이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 기업인 츄즈(CHOOOSE)와 협력해 항공편 예약 시 탄소 배출량 오프셋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용 고객이 매달 평균 33%씩 상승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년 넘게 이어졌던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잠재됐던 여행 수요가 회복돼 2021년 대비 2022년의 해외 여행객이 약 109% 증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022년에는 해외 여행객의 86%가 여행 경비로 2019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비용을 사용할 예정이라 답했으며, 2023년에는 여행객의 31%가 여행 경비로 2022년보다 더 많이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해 해외여행 지출액은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이후 여행 트렌드를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럭셔리 여행 증가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의 부상 △숙박,항공 예약 시 유연성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 등으로 분석했다. 제인 순(Jane Sun) 트립닷컴 그룹 CEO는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이 재개되면서 각국의 회복과 발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행과 관광은 세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을 자극하고 지역 사회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고 말했다. 줄리아 심슨 세계여행관광협회 회장 겸 CEO는 '올해 여행 수요는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콧 로젠버그 딜로이트 글로벌 서비스 부문 책임자는 '여행산업은 여행객들의 지속 가능한 여행, 럭셔리 여행,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여행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2023년 새학기를 맞아 이달 초 단독 출시한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에 이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혜택이 가득한 'ZEM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통합 키즈(kids) 서비스 브랜드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표 키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SKT는 먼저 1월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ZEM 앱에 자녀를 등록한 부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시디즈 링고의자, 마이크로 킥보드 등 약 1,200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선물 아이♥ZE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ZEM 앱 내 이벤트/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후 별도 고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ZEM앱을 다운받고 가입하기만 해도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플랫폼 '튼튼영어'와 제휴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1:1 영어 화상 수업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ZEM 앱은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부모는 ZEM앱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사용 앱을 관리하고 미세먼지 , 급식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와 유해사이트 차단 , 스몸비 방지 등 다양한 안심 편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녀가 SKT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부모는 가입 통신사에 상관 없이 ZE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SKT는 B tv ZEM이 독점 제공 중인 '튼튼영어', 초등 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올해 12월까지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모비데이터팩*'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 대상은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SKT의 어린이 전용 휴대폰 요금제인 'ZEM 플랜 요금제(5G ZEM 플랜 2종, LTE ZEM 플랜 2종)'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다. SKT는 이 밖에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 '신학기 기획전'을 마련해 'ZEM 꾸러기폰 포켓몬 에디션'을 구입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피카츄 무드등, 디즈니 충전세트, 카카오 문구세트와 같은 특별한 새학기 선물(T기프트)을 추가 제공한다. 또 오는 3월 한달 간 T멤버십 대표 제휴 할인 혜택인 'T데이' 프로그램을 어린이 고객을 위한 혜택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새학기를 맞아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설렘 가득한 새 출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ZEM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무선 키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인 '하티스트'와 함께 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하티스트는 국내 패션 대기업 최초로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2019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패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론칭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다. 하티스트는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을 통해 '장애인 패션,유니버설 디자인,다양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홍보 콘텐츠(영상,웹툰 등)를 제작해 유니버설 패션 문화 조성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하티스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팀)으로 나이에 제한은 없다. 다만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3명까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2월 1일(수)부터 14일(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5명(팀)의 하티스트 크리에이터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하티스트의 이해도를 높인 후 취지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월 미션 수행비와 우수 콘텐츠 시상 등 총 8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다. 한편 하티스트는 휠체어 사용자를 앰배서더로 선발해 하티스트 의류 개발과 홍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다양성을 확산하고 있으며, 2월에는 2023년 SS시즌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환경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2009년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절감)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지난해부터는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확대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탄소중립 포인트 항목은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일회용컵 반환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등) 배출 등 4가지다. 환경부는 항목 확대를 위해 지난해 24억 5000만 원이던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예산을 올해 89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다회용컵이용'의 경우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컵을 가져가 음료를 주문하면 포인트를 1개당 300원 지급한다. 개인이 가져온 경우가 아닌 매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보증금을 부과하고 제공한 다회용컵을 반납할 때도 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다만, 다회용컵 이용 시 참여 매장별로 포인트 지급 적용시기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회용컵 반환'의 경우 일회용컵 줄이기 실천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세종시 및 제주도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증금제 일회용컵을 자원순환보증금앱(일회용컵반환앱)을 사용해 공공장소 컵 반납처 또는 매장에서 반납하면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포인트를 1개당 200원 지급한다. '폐휴대폰 반납'의 경우에는 보상판매가 되지 않는 폐휴대폰을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민팃 등)이나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나눔폰 누리집(나눔폰.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택배(착불)로 반납하면 포인트를 1개당 1000원 지급한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의 경우 깨끗한 투명 페트병, 빈 병, 책 등을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거 거점에 배출하면 포인트를 1kg당 100원을 지급한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이 실제 실천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실천지원금을 올해부터는 참여횟수에 따라 최대 5000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가입만 하고 실천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1회 이상 참여 때 1000원 ▲3회 이상 참여 때 총 2000원 ▲5회 이상 참여 때 총 3000원 ▲10회 이상 참여 때 총 5000원을 지급한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하려면 우선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참여한 업체(브랜드)의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입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에는 개인의 활동 실적이 자동으로 한국환경공단의 정산,지급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개인별 실적에 따라 다음달 말에 포인트가 현금(계좌이체), 그린카드 포인트 등 참여자가 제도 가입 시 선택한 지급방법으로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절약,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량에 따라 각각 최대 10만 원, 녹색생활 실천 시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활동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7만 원의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참여항목별 구체적인 가입 및 포인트 적립 방법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keco.or.kr) 온라인 방송(유튜브)에 안내돼 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우리 국민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지난 16일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세가 안정됐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은 정점을 지나고 확연히 완화 추세로 들어섰다'면서 '지난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30만 명으로, 2주 전인 1월 1주 41만 명 대비 약 27% 감소했고, 주간 사망자는 400명에서 356명으로 약 11%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도 530명에서 440명으로 약 1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 단장은 ''마스크 다 벗는다'고 생각을 많이 해 왔던 게 사실이고 그 때가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며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고 해서 그렇게 급격하게 유행이 늘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는 늘겠지만, 전체적인 조치를 다시 바꿀 정도로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설 전에 어떤 정책을 발표하든, 설 이후에 분명한 시기를 못 박든 간에 이미 시기는 거의 다 됐다'면서 '그걸로 인해서 사회가 갑자기 해이해진다든지 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한) 국내 여건은 만족됐다손 치더라도 해외 요인들 때문에 시간을 조금 더 보면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가장 안전한 것이 가장 무난하기도 하고, 사람의 생명을 하나라도 더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 단장은 고위험군의 감염 우려가 커지는 것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경우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상황보다는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게 되면 고위험군은 현재보다 조금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 특히 60대 초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만성질환 보유자들은 한시라도 빨리 개량백신을 접종해 면역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대한민국 최초, ISO/IEC 17024 인플루언서 지도사 /컨텐츠크리에이터 자격증을 취득한 20명합격자중 개인플랫폼 및 SNS에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고 심사과정을 거쳐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진행했다.ISO/IEC 17024 국제공인자격증 조직위원회 박혜진 위원장은, 우리의 목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다” 우리의 목표는 “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우리의 목표는 “ 선한영향력을 행사하고 주변이웃을 생각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6명은 전라남도 나주 빛가람 창의방송평생교육원 서주화 대표, 경상북도 포항시 세계방역협회 지회장 황순옥대표, 부산광역시 줌마렐라(삼윤맘) 붐을 일으켜 SNS플랫폼 직업으로 지역홍보를 하고 있는 차소현 대표, 직장인으로서 국제공인자격과정을 통해 개인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금융업종사를 하고 있는 김세화 대표, 울산광역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위해 동분서주 SNS 플랫폼사업으로 노노 쇼호스트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이주연대표, 소상공인의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해 콘텐츠를 기획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KBS 스포츠 예술과학원 스포츠 종합예술부 총괄지도 이재원 교수를 포함 총 6명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박혜진 조직위원장은 ISO/IEC 17024 국제공인자격증 조직위원회 구성을 통해 2023년 조직 체제를 단단하게 구성하여 활발하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기여하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플랫폼 인재로 지속적인 계발을 할 것이며 이들의 역할에 행보가 기대된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전체로 보면 물가는 하향 안정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당분간은 상방압력 지속으로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1월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등 계절적 상방요인이 잠재해 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방압력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면서 '물가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설 민생안정대책과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 2023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 효율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설 민생안정대책과 관련해 '사과,배,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의 평균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 되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8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의 경우 총 300억원의 할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고 동절기(2022년 10월~2023년 4월) 에너지바우처 단가도 기존 14만 5000원에서 15만 2000원으로 추가 인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체휴무일을 포함한 설 연휴 4일(1월 21~24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각종 편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저하고'의 흐름이 전망되는 만큼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 집행과 주요 공공기관 투자의 조기 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중앙재정의 경우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인 65% 이상의 신속 집행을 추진하겠다'며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도 신속 집행 기조에 맞춰 역대 최고 수준인 각각 60.5%, 65.0%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 관리대상 일자리 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하겠다'며 '최근 연간 100조원 수준으로 급증한 국고보조금이 부정수급되지 않도록 보조금 관리체계도 전면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7개 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총 63조 3000억원의 투자를 추진하고,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34조 8000억원(55%)을 조기 집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주거 안정, 에너지, 교통,물류를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월 70만 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 원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으로 지원금액이 확대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고,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 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 신청방법 부모급여를 처음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급여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모가 방문 신청할 경우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복지로 (www.bokjiro.go.kr)와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친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 외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도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육료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가구의 소득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지므로, 가구의 소득유형 및 이용 시간에 따라 부모급여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중 더 유리한 지원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지난해 12월에 영아수당(현금 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받고 있었다면 부모급여를 새롭게 신청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준 만 0세 아동 중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는 부모급여 차액 18만 6000원을 받기 위한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계좌정보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복지로 사이트에 입력할 수 있다. 방문 등록을 원하는 경우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입력하면 된다.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보호자가 계좌정보입력기간 이내에 입력할 수 있도록 사전안내문과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까지 입력하지 않으면 25일에 부모급여 차액분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아동의 보호자는 기한 내에 꼭 입력해야 한다. ◆ 지급 방법 및 시기 부모급여는 1월 25일부터 신청한 계좌로 매월 25일에 입금된다. 만약 신청이 늦어져서 신청한 달 25일에 받지 못한 경우에는 신청한 다음 달 25일에 신청한 달의 부모급여를 같이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모급여 도입에 따른 불편이나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우처로 받는다. 보육료 바우처는 월초부터 지원되며, 어린이집 이용시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해 바우처 지원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다만 만 0세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모급여 지원액이 바우처 지원액보다 커서 매월 25일 신청한 계좌로 차액이 입금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 아동은 부모급여 70만 원을 지원받는데,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함께 18만 6000원의 현금을 받는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새해부터 부모급여가 지급되면 부모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아동에게는 건강한 출발점을 마련해 주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급여 도입과 함께 출산 후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간제 보육도 확대하는 등 종합적인 양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 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었던 조형기 대표가 선임됐다. 에스에스차저의 사업 전문 역량에 전략과 투자가 어우러진 성장 계획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형기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조만간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의 가치를 담은 신규 사명을 만들어 고객에게 알리고,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 업계 No.1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스트래픽의 사업부로 있다가 지난해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출범했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도 SK네트웍스와 함께 투자에 참여해 2대 주주로 경영에 동참하게 됐다.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삼성전자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 x 블랙랏 part.2 - HAPPY NEW UNION!(이하 유니온 아트페어)'에 참여해,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활용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유니온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작가 직거래 장터'이다.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50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350점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또한 더 프레임과 다양한 실제 작품을 함께 전시한 '더 프레임 아트 월(The Frame Art Wall)'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작품과 같이 섬세한 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레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은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고 편안한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 Display)'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지속해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글로벌 아트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과 더 프레임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0일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가까이 500명대로 유지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국내 파급효과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중국에서)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국내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다만, 긴급한 사유로 국내 입국이 필요한 내국인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말까지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한다'며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하고 효율적인 입국자 검역관리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는 인천공항 도착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의 입국자 정보 공유와 입국 후 검사 관리를 위해 중국발 입국자는 항공기 탑승 전에 큐코드 시스템을 통한 정보 입력을 의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전부처와 지자체는 긴장감을 갖고 한 치의 빈틈 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복지부와 질병청은 입국자 검역과 확진자 관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일일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특히, 문체부,국토부,국방부 등은 인천공항 내 검역 관련 시설과 지원인력의 충분하고 신속한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며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외공관 등을 통해 변경되는 입국제도, 중국 내 검사기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중국 정부에도 충분히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지자체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와 확진자 격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 대폭 증가 또는 신규변이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보다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대외적인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백신 접종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의 접종 참여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앞으로 대학 재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도 대학의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수강하고 학점,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재직 경력을 국가에서 학점,학위로 인정하는 '국가 학습경험인정제'가 도입되는 한편, 평생학습 휴가와 휴직제 도입 검토도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향후 5년 동안 평생학습 정책의 기본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평생학습 진흥방안(2023~2027년)'을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평생교육법' 제9조 제1항에 따른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으로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 초고령사회 등 시대적 변화에 대비한 '평생학습 대전환'을 정책방향으로 삼았다. 교육부는 그간 시혜적 복지로 인식되던 평생학습을 국민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권리로 보장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지자체,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확대,강화하고 사회부총리 차원에서 평생학습을 위한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대학의 역할을 전 국민 재교육,향상교육의 상시플랫폼으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대학이 재직자 등의 재교육,향상교육(업스킬,리스킬)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적극 담당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재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도 대학에서 개설되는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수강하고 이를 누적해 학점,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한다.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지역의 평생학습 진흥도 주력한다.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산업, 지역주민 등의 학습수요를 발굴하고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국가 사업방식도 그간 중앙정부가 직접 지자체를 평가하고 지원하던 방식에서 앞으로는 지자체가 구성한 지자체-대학-기업 협력체계(컨소시엄 등)를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같이 지자체 스스로 산업특성, 인구지형, 학습인프라 여건 등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국가 균형발전, 지역소멸 방지 등에 평생학습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가 협력을 강화해 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3050 생애도약기 평생학습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30~50대 국민을 생애도약기로 지정하고 학습상담, 학습시간, 학습비용, 학습콘텐츠 등을 종합적이고 획기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또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지자체,민간 등과의 협업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평생학습을 국민의 실질적 권리로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평생학습 휴가와 휴직제 도입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기업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국민 의견수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회부총리가 총괄,조정하는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교육부는 우선 내년부터 각 부처, 지자체, 기업 등 민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평생학습 정책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총괄,조정에 나선다. 한국 평생학습 정책의 실태를 조사,분석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 중복되는 유사한 사업 현황 등을 파악하고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진단,상담,경력관리,학습추천 등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데이터를 민간과 연계해 기업 채용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직 경력을 국가에서 학점,학위로 인정하는 '국가 학습경험인정제'를 도입하고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방안은 헌법정신에 따라 마련한 윤석열 정부의 평생학습 정책 기본방향'이라며 '앞으로 5년 동안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언제든 계속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스타트업과 손잡고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해온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프로젝트 '페트도 옷이 된다'를 내년 확대 시행한다. 페트도 옷이 된다는 IT 기술과 보상 시스템을 결합해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한화솔루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체결한 ESG 협약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분리배출함 제작과 보상품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분리배출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운영을, 더블유티씨서울(WTCs)은 코엑스 전시관 내 설치 장소 제공과 설비 유지보수를 각각 담당한다. 코엑스 곳곳에 설치된 12대의 분리배출함에 모인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의류로 다시 탄생한다.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총 5만1542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5.3톤의 페트가 모였다. 이는 티셔츠 약 1만6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분량으로 페트병을 폐기하는 것 대비 연간 21.2톤(t) 이상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엑스 방문자들은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12대의 분리배출함 이용 시 전용 애플리케이션 '오늘의 분리수거'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통해 일정 수준의 포인트를 쌓으면 음료 등의 보상품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내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친환경 티셔츠를 신규 보상품으로 도입해 자원순환 참여에 대한 보상을 확대한다. 정광교 한화솔루션 경영지원부문장은 '한국무역협회, 더블유티씨서울 등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전파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상생 협력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들의 생활반경이 좁아지면서 집 주변에서 즐길만한 여가와 소비를 찾는 소비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존의 '지역' 개념보다 더 좁은 동네 생활권을 뜻하는 '하이퍼로컬(Hyper-local)'이 부각되면서 이에 부응하는 상권이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로컬상권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입체적 정책이 다소 부족한 터라,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각 상권의 특,장점을 살린 활성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합마르뜨'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등 총 5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난 9월부터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결과 각각의 특색있는 브랜드 정립으로 골목상권의 유지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대 등을 얻었고, 올해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사업 효과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은 각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 및 인프라, 콘텐츠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주민 및 소비자 수요 조사,분석을 통해 각 상권만의 브랜드 개발을 지원, 먼저 체계적으로 골목상권의 고유매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1단계 기반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주민,상인,자치구,서울시(재단)가 4자로 참여해 로컬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4개 요소의 핵심사업 개발이다. 먼저 소비자 중심으로 상인의 인식를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이어 각 상권마다 스토리를 발굴하고 BI를 개발해 고유의 브랜드를 갖춘다. 아울러 로컬 이벤트 개최와 함께 그곳을 대표하는 상가인 이른바 '앵커 스토어'를 개발하고, 쇼핑플랫폼 및 SNS 프로모션 등으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판매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업종료 이후에도 스스로 성장하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상인 조직화 및 활성화 지원은 물론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1단계 기반사업의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먼저 상권 조성의 가장 기초가 되는 소비자 인식과 반응 등을 수렴해 최신 소비트랜드와 상권별 특징을 분석한 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각 골목상권의 브랜딩 콘셉트를 개발했다. 먼저 중구 '장충단길'은 '#히스토리컬 시티'라는 태그라인으로, 장충동의 다양한 자산과 오랜시간 이 곳을 지켜온 상인과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역사가 되는 상권을 조성한다. 마포구의 '합마르뜨'는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생각지 못한 발상과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꾸미고, 영등포구 '선(善)유로운'은 선유도를 중심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내세웠다. 구로구의 '오류버들'은 우리 동네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으로 조성하며, 서초구 '양재천길'은 '#살롱 in 양재천'을 표방하며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고품격 상권으로 브랜딩한다. 각 골목상권은 이렇게 개발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태그라인으로 내세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공간에는 소비자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원데이 클래스 등을 개최했고, 나아가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하는 방식의 판매전략을 이어갔다.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으로 그동안 구심점이 없었던 상권은 조직화되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해 상권을 활성화시켰다.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출을 높여갔으며, 지역청년은 로컬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 특히 상권을 브랜드로 인식하고 성장시키는 사업은 대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내며 사회적 가치와 간접 마케팅을 모두 달성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재단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1단계 기반사업을 마무리한 후, 각 자치구 주도하에 실시예정인 2~3년차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상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오는 2024년에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달성하기위해 연차별로 최대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상권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청년창업가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급하고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도 융자지원하는 등 집중적인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